"바르샤 원정 이겨봤어요?" 질문 직후 '음바페'가 '포체티노 감독'에게 던진 소름돋는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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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원정 이겨봤어요?" 질문 직후 '음바페'가 '포체티노 감독'에게 던진 소름돋는 한마디
  • 이기타
  • 발행 2021.02.17
  • 조회수 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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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에 비례하는 실력.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PSG가 새롭게 선임한 감독.

바로 토트넘 출신 포체티노 감독이었다.

토트넘의 현재를 설명할 때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인물이다.

 

 

분명 토트넘에서 일궈낸 성과는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스타들이 가득한 PSG에선 다른 방식의 대응도 필요했다.

 

PSG
PSG

 

무엇보다 주목됐던 건 네이마르와 음바페 등 스타 선수들과의 궁합.

그렇게 포체티노 감독과 PSG가 시작을 알렸다.

 

The18
The18

 

첫 데뷔전은 생테티엔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했다.

이후 로리앙전에서도 뜻밖의 패배를 당했던 포체티노 감독.

 

Goal.com
Goal.com

 

하지만 점차 시간이 흘러가며 안정을 찾았다.

최근 4연승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PSG.

그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 16강 바르샤를 상대로 맞이했다.

 

AS
AS

 

분명 쉽지 않은 상대, 게다가 누 캄프였다.

그때 훈련 도중 포체티노 감독을 먼저 찾아온 음바페.

이후 다음과 같은 질문을 건넸다.

"감독님, 혹시 캄프 누에서 몇 번 이겨보셨어요?"

 

PSG Talk

 

그러자 "한 번"이라며 답한 포체티노 감독.

이때 음바페의 답변이 상상을 초월했다.

"그러면 내일이 두 번째가 될 겁니다."

 

Parisfans
Canal

 

이를 결과로 증명하지 못하면 근자감이 될 수 있는 법.

하지만 놀랍게도 음바페는 이를 결과로 증명해냈다.

 

 

전반 선제골을 허용했던 PSG.

하지만 음바페의 빠른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후반 들어 역전골까지 터트린 음바페.

내친김에 후반 막판 해트트릭까지 박았다.

 

 

무려 누 캄프에서 4-1 대승을 거둔 PSG.

그 일등공신엔 단연 음바페가 있었다.

 

 

음바페가 포체티노에게 약속한 통산 두 번째 누 캄프 승리.

아무나 할 수 있는 약속이 아니었고, 그는 그걸 지켰다.

 

talkSPORT
talkSPORT

 

경기 후 "그는 탑 플레이어"라며 반짝 웃은 포체티노 감독.

자신감에 비례하는 실력.

음바페는 탑 플레이어의 기본 자질을 제대로 증명했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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