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의 귀여움은 상상을 초월한다.
웬만하면 질릴 법도 한데 봐도 봐도 질리질 않는다.
분명 슈퍼 스타인데 전혀 그런 느낌이 안 든다.
너무 귀여워서 품에 쏙 안아주고 싶은 캉테의 러블리함.
리버풀 수비수 반 다이크가 참지 못하고 품에 쏙 안아버린 모습이다.
첼시 팀원들에게도 온갖 귀여움을 독차지한다.
온갖 러블리함은 혼자 다 뽐낸다.
과거 레스터 시절 은사였던 라니에리 감독도 마찬가지.
오랜만에 본 캉테에게 헤드락으로 반가움을 표출했다.
심지어 지단 감독에게도 통한 매력.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완벽히 무장해제된 지단 감독.
하지만 이 감독이라면 얘기가 다르지 않을까 싶었다.
맘에 안 들면 제자 앞에서 가족사진을 찢어버리는 그의 포악함.
첼시로 싸이코 투헬 감독이 입성하고 말았다.
혹시나 이런 플레이라도 하면 캉테의 가족사진이 걱정부터 됐다.
그리고 캉테의 상처받은 표정까지.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울컥해지는 그림이다.
하지만 첼시 입성 후 투헬 감독의 분위기는 예상과 달랐다.
특히 투헬 감독 역시 캉테에겐 완벽히 무장해제되고 말았다.
최근 뉴캐슬전에서도 열심히 귀여움을 표출한 캉테.
교체 투입만으로 귀여운 선수는 캉테가 유일무이할 거다.
그리고 경기 후 포착된 투헬 감독의 모습.
지나가는 케파와 잠시 하이파이브한 뒤...
유독 격하게 캉테를 귀여워한 모습.
그의 눈에서 러블리함이 뚝뚝 묻어난다.
투헬 감독에게 이렇게 선한 눈빛이 있었나 싶다.
끝판왕으로 불리던 투헬 감독마저 무장해제시킨 캉테의 매력.
대체 그 끝은 어디란 말인가.
움짤 출처 : 펨코 "ATM꼬마", 락싸 "Azpi"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