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공 넘겨준 뒤..." 곧바로 역습을 허용하게 되자 맨유 공격수 '마샬'이 취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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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공 넘겨준 뒤..." 곧바로 역습을 허용하게 되자 맨유 공격수 '마샬'이 취한 행동
  • 이기타
  • 발행 2021.02.10
  • 조회수 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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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발전을 위해선 마샬의 분발이 절실하다.

최근 마샬의 경기력은 맨유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지난 시즌 23골로 꽤나 기대감을 안겼던 마샬.

분명 터질 때는 훌륭한 선수다.

 

 

분명 움직임 자체가 나쁜 건 아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극악의 결정력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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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맨유 팬들이 아쉬움을 표한 플레이는 따로 있다.

바로 볼 소유권을 넘겨준 뒤 수비 상황에서 마샬의 안일한 플레이.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

 

'SPOTV NOW2' 중계화면
'SPOTV NOW2' 중계화면

 

올 시즌 들어 '그 표정' 역시 자주 볼 수 있었다.

한편 웨스트햄과 FA컵 16강전에 출전한 마샬.

 

 

초반부터 적극적인 슈팅으로 기회를 노렸다.

그리고 조용히 벤치에서 바라보는 웨스트햄 임대생 린가드.

 

 

개인적으로 린가드가 출전하지 못한 게 아쉬울 따름.

아무튼 계속해서 이어진 마샬의 플레이.

 

 

대체로 슈팅을 만들기 위한 움직임은 좋았다.

하지만 대부분 수비에 가로막혔던 마샬의 슈팅.

 

 

끝내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고, 맥토미니의 선제골로 맨유가 앞선 상황.

여기서 맨유 팬들이 또 한 번 아쉬움을 표한 상황이 나왔다.

 

 

공격 과정에서 턴오버를 범한 마샬.

여기까진 그럴 수 있었지만 이후 플레이가 아쉬웠다.

허공을 바라보며 '그 표정' 등판한 뒤 천천히 복귀하는 모습.

 

 

물론 시간대가 연장임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평소 마샬의 플레이와 오버랩되며 아쉬운 것도 사실.

 

 

한편 연장 후반 막판에도 마샬에게 찾아온 결정적 기회.

이 역시 무위로 돌아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마샬의 슈팅이 막히며 종료된 경기.

물론 마샬의 경기력과 별개로 맨유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Daily Express
Daily Express

 

하지만 지금보다 더 나은 발전을 위해선 마샬의 분발이 절실하다.

무엇보다 수비 가담에서 필요한 적극적 플레이.

결정력과 함께 개선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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