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터진 골 폭탄!" 폼이 오를 데로 오른 원톱 '황의조'의 섹시한 득점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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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터진 골 폭탄!" 폼이 오를 데로 오른 원톱 '황의조'의 섹시한 득점 과정
  • 이기타
  • 발행 2021.02.07
  • 조회수 1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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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준 리그앙 득점 2위에 랭크되기까지 했다.

최근 황의조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연이은 득점포로 완벽한 보르도의 주포가 됐다.

우리가 알던 황의조의 모습이 제대로 폭발한 상황.

 

 

그 촉발제는 황의조의 포지션 변경이었다.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 초반까지 윙어로 뛰었던 황의조.

 

보르도 인스타그램
보르도 인스타그램

 

하지만 올 시즌 중반을 넘어서며 황의조 원톱 카드로 변화를 주기 시작한 보르도.

그 효과는 놀라웠다.

 

 

자신의 원래 포지션은 원톱이라는 걸 제대로 증명한 황의조.

라커룸 내 입지도 확연히 올라갔다.

 

 

윙어와 달리 원톱에선 확실한 장점을 뽐낸 황의조의 경기력.

연일 득점포로 감독의 믿음에 화답했다.

 

보르도 트위터
보르도 트위터

 

그리고 브레스트전에서도 황의조가 또 한 번 폭발했다.

후반 0-0으로 팽팽한 흐름 속 황의조의 선제골이 터진 것.

 

 

볼의 궤적을 쫓아 침투하던 황의조.

수비수의 미스를 틈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황의조가 슈팅할 때면 어김없이 나오는 자세.

이 슈팅 폼을 보면 섹시하기까지 하다.

 

 

공교롭게 이 득점과 동시에 교체 아웃된 황의조.

황의조 입장에선 교체 직전 득점을 기록한 셈이었다.

 

'SBS SPORTS' 중계화면

 

하지만 황의조가 교체 아웃된 뒤 대참사가 벌어졌다.

불과 후반 10여 분을 남겨두고 동점골을 허용한 것.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보르도 입장에선 다잡은 승리를 놓친 셈.

 

 

결국 1-2로 역전패의 쓴맛을 보게 된 보르도.

아쉽게 황의조의 득점이 팀 패배로 빛을 바랬다.

 

'SBS Sports' 중계화면
'SBS Sports' 중계화면

 

하지만 개인 활약으로만 보면 물이 오를 데로 오른 황의조의 상황.

올 시즌 공격 포인트는 벌써 6골 2도움.

지난 시즌 스탯과 벌써부터 타이를 이뤘다.

 

보르도 인스타그램
보르도 인스타그램

 

그와 동시에 2021년 기준 리그앙 득점 2위에 랭크되기까지 했다.

내친김에 리그 두 자릿수 득점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황의조의 발끝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움짤 출처 : 펨코 "조윌록보다윤일록", 락싸 "Tiffany"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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