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양봉업자가 떴다!" 무려 '도르트문트'를 침몰시킨 '정우영'의 소름돋는 원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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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양봉업자가 떴다!" 무려 '도르트문트'를 침몰시킨 '정우영'의 소름돋는 원더골
  • 이기타
  • 발행 2021.02.07
  • 조회수 27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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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양봉업자가 탄생한 순간.

최근 손흥민을 제외한 유럽파들 중 단연 최고는 정우영이다.

시즌 중반을 넘어서며 주전 자리로 올라선 상황.

내친김에 빅리그 2호골까지 터트렸다.

 

 

특히 정우영이 불타오르기 시작한 시점은 바이에른 뮌헨전 직후다.

당시 벤치를 지켰던 정우영.

하지만 경기 후 뮌헨 선배들과 꿈같은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당시 노이어로부터 "이렇게만 하면 더 좋은 기회가 올 거야"라는 조언을 들었다.

이후 곧바로 빅리그 2호골을 터트리며 보란듯 증명했다.

 

프라이부르크 인스타그램
프라이부르크 인스타그램

 

도르트문트전에서 다시 한 번 선발 명단에 포함된 정우영.

전반부터 그야말로 인생 경기를 찍었다.

 

 

날카로운 슈팅 뿐 아니라 전방 압박으로 엄청난 활동량을 가져갔다.

동료들과 연계 역시 훌륭했다.

 

 

압박 상황에서 힐패스로 연결한 정우영의 센스.

그런가 하면 피를로를 연상시키는 롱패스까지 선보였다.

 

 

득점 빼고 모든 게 완벽했던 정우영의 전반전 활약.

후반 들어 기어코 정우영이 방점을 찍었다.

 

 

내로라하는 강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엄청난 슈팅이 폭발했다.

슈팅 임팩트부터 궤적까지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였다.

그와 동시에 정우영의 빅리그 3호골.

 

 

이후 추가골 과정에서도 정우영이 기점 역할을 수행했다.

또 한 번 센스있는 힐패스로 역습 과정을 이끌었다.

 

 

제대로 자신감이 불타오른 정우영.

멋진 드리블로 도르트문트 수비진을 교란했다.

 

 

엄청난 활동량으로 경기를 지배한 정우영.

체력 관리 차 후반 25분 교체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빠져나오는 정우영을 슈트라이히 감독이 안아주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정우영의 활동량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수준이었다.

불과 70분 간 10km에 육박하는 활동량을 기록했다.

 

 

손흥민, 지동원에 이어 또 한 명의 양봉업자가 탄생한 순간.

한국인 유럽파들 중 단연 독보적인 상승세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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