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눕고 뛰고 별 짓 다했는데..." 모두를 무용지물로 만든 '메시'의 환상적인 프리킥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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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고 뛰고 별 짓 다했는데..." 모두를 무용지물로 만든 '메시'의 환상적인 프리킥 궤적
  • 이기타
  • 발행 2021.02.01
  • 조회수 7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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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그 이상으로 팀에게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선수다.

자타공인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평생 바르샤를 위해 헌신했던 그 시간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때아닌 홍역을 치렀다.

 

 

바르토메우 회장의 대우에 분노한 메시.

결국 팀을 떠나려 했다.

 

SI
SI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바르샤에 남기로 결심했다.

바르샤를 사랑하기 때문이었다.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정황상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바르샤와 이별할 것으로 보이는 메시.

올 시즌 유종의 미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그마저 쉽지 않은 모양새다.

 

The Sun
The Sun

 

팀의 부진, 그리고 커리어 통산 첫 다이렉트 퇴장.

게다가 최근 메시의 고주급 내역이 담긴 계약서까지 유출됐다.

그러자 팀원들과 바르샤 관계자들이 일제히 나섰다.

특히 그리즈만은 이 질문을 받고 다음과 같이 반응했다.

 

CBS Sports
CBS Sports

 

"메시의 가치가 우리에게 어느 정도냐고요?"

"대체 이게 무슨 질문이에요?"

"그는 전설이고, 우리 역시 그로 인한 이점을 누리고 있어요." 

 

 

한편 어지러운 심경 속 아틀레틱 빌바오전에 선발 출전한 메시.

그야말로 말이 안 되는 프리킥 궤적을 선보였다.

 

 

빌바오 수비진은 눕고 뛰고 별 짓 다했지만 소용없었다.

골키퍼는 서서 지켜만 봤다.

 

 

자신이 왜 그렇게 많은 주급을 받는지 증명한 모습.

메시는 받는 그 이상으로 팀에게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선수다.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끈 메시.

경기 MOM 역시 메시의 몫이었다.

 

'SPOTV NOW' 중계화면
'SPOTV NOW' 중계화면

 

한편 경기 후 쿠만 감독 역시 메시 계약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러곤 강하게 경고했다.

 

 

유튜브 'beinSPORTS
beIN SPORTS

 

"오직 메시만이 팀을 이 자리까지 올려놓을 수 있다."

"만약 구단 내부에 계약서를 유출한 자가 있다면..."

"그 사람의 미래는 바르셀로나에 없을 것이다."

 

CNN
CNN

 

초반 부진하던 흐름 속에서도 어느덧 2위까지 치고 오른 바르샤.

메시 역시 수아레즈에 이어 득점 2위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남은 시즌 메시가 반드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락싸 "라시현"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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