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참지 못하고..." 전반 종료 직후 라커룸에서 터진 '요리스'와 '오리에'의 갑작스런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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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참지 못하고..." 전반 종료 직후 라커룸에서 터진 '요리스'와 '오리에'의 갑작스런 다툼
  • 이기타
  • 발행 2021.01.29
  • 조회수 6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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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분을 삭히지 못한 오리에.

리버풀과 중대한 일전에서 패한 토트넘.

단순 경기력을 비롯해 결과만 아쉬운 게 아니다.

에이스 케인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며 어려움에 처한 상황.

 

 

여기서 때아닌 동료들의 충돌까지 발생했다.

사건 당사자는 주장 요리스와 오리에.

 

The Boot Room
The Boot Room

 

발단은 전반 막판 토트넘이 허용한 선제골에서 시작됐다.

당시 마네의 침투를 막지 못한 수비진.

 

 

이어 피르미누의 최종 침투까지 그대로 지켜봤다.

수비진의 움직임이 아쉬웠던 이 장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반 내내 잘 버틴 토트넘.

전반이 끝나기 직전 너무도 치명적인 실점이었다.

 

 

일순간에 침울해진 토트넘 분위기.

그렇게 전반이 종료되며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향했다.

 

 

문제는 라커룸에서 발생했다.

피르미누의 선제골을 두고 격한 논쟁을 펼친 수비진.

 

The Sun
The Sun

 

그 과정에서 주장 요리스가 오리에에게 강한 질책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자 오리에도 이에 반응하며 충돌이 발생한 것.

 

Football 365
Football 365

 

지난 7월, 손흥민과 마찰이 있었던 주장 요리스.

공교롭게 당시 요리스를 말렸던 오리에와 다툼에 휘말렸다.

 

Amazon
Amazon

 

결국 무리뉴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리에 교체 아웃을 결단했다.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상황의 연속이었다.

 

 

그 과정에서 좀처럼 분을 삭히지 못한 오리에.

결국 전반 종료와 동시에 경기장을 떠나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Sky Sports
Sky Sports

 

패배라는 결과, 에이스 케인의 부상 이탈.

여기서 터진 주장 요리스와 오리에의 때아닌 충돌.

 

Eurosport
Eurosport

 

토트넘 입장에선 하루빨리 이 분위기를 수습해야만 한다.

아직 시즌은 한참 남았고,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있다.

결국 어려운 상황을 빠른 시일 내로 반전하는 게 가장 큰 과제가 될 전망이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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