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슛돌이 빌런에서..." 고교 무대 씹어먹고 명문 '볼프스부르크' 입단을 앞둔 특급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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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슛돌이 빌런에서..." 고교 무대 씹어먹고 명문 '볼프스부르크' 입단을 앞둔 특급 유망주
  • 이기타
  • 발행 2021.01.27
  • 조회수 4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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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래는 누구도 모른다.

최근 많은 수의 한국인 선수들이 유럽 무대를 누비고 있다.

손흥민, 이강인, 황의조, 황희찬 등.

하지만 슈퍼스타들만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건 아니다.

 

 

아직은 생소한 유망주들 역시 유럽 무대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중소리그 뿐 아니라 빅리그 유스팀에도 꽤나 많은 한국인 유망주들이 존재한다.

최근 2004년생 정인겸의 레버쿠젠 이적 소식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튜브 '화니볼 플러스'
유튜브 '화니볼 플러스'

 

여기서 또 한 명의 2002년생 유망주가 독일 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다.

주인공은 홍윤상.

 

KBS2 '날아라 슛돌이' 방송화면
KBS2 '날아라 슛돌이' 방송화면

 

일반적인 대중들에겐 생소할 이 선수.

과거 슛돌이 상대편으로 나와 빌런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KBS2 '날아라 슛돌이' 방송화면
KBS2 '날아라 슛돌이' 방송화면

 

하지만 실제로는 달랐던 홍윤상의 잠재력.

무려 차범근 축구대상을 수상한 유망주였다.

 

 

어린 시절부터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칠 정도로 인정받았던 재능.

포철고 출신으로 고교 무대에선 차원이 다른 기량을 선보였다.

 

 

그 활약을 인정받아 2019 U-17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동나이대 랭킹 1위 선수로 고교 선수들 중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유튜브 '화니볼 플러스'
유튜브 '화니볼 플러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번뜩이는 기량을 선보인 홍윤상.

그를 주목한 건 다름아닌 볼프스부르크였다.

 

 

다들 알다시피 볼프스부르크는 현재 분데스리가 4위를 질주하고 있는 명문 클럽이다.

1년 6개월 간 임대 계약 후 완전이적이 포함된 옵션을 제안했다.

 

 

2선 전지역도 소화 가능한 자원으로 전술적 가치도 크다.

주로 소화하는 포지션은 왼쪽 윙포워드.

 

유튜브 '화니볼 플러스'
유튜브 '화니볼 플러스'

 

이미 축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이천수가 선정한 한국 유망주 TOP5에 포함되기도 했다.

댄스 실력도 상당하다.

 

 

아, 이거 아닌가.

아무튼 이제 독일 무대 도전을 앞두고 있는 홍윤상.

 

페이스북 'K리그 유스'
페이스북 'K리그 유스'

 

첫 시작은 유스 팀에서 하겠지만 앞으로 미래는 누구도 모른다.

손흥민 역시 유스에서 시작해 지금의 선수가 됐다.

부디 홍윤상이라는 선수를 전세계에 보여주길 기대한다.

 

움짤 출처 : 가생이닷컴 "축신", 펨코 "WUNDER"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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