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존재 가치..." 교체 투입과 동시에 경기 판도를 바꾼 '손흥민'의 플레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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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존재 가치..." 교체 투입과 동시에 경기 판도를 바꾼 '손흥민'의 플레이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1.01.26
  • 조회수 40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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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포함해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초반 우승 경쟁까지 펼쳤던 토트넘.

이후 흐름이 주춤하며 EPL 내 순위는 5위까지 처졌다.

하지만 여전히 포기하기 이른 승점차다.

 

 

이제 다가올 리그에서 험난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토트넘.

그 과정에서 손흥민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한편 FA컵 32강 위컴전에선 로테이션을 감행한 무리뉴 감독.

손흥민과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내렸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평소 리그에서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던 선수들의 활약이 절실했다.

하지만 좀처럼 풀리지 않던 전반 경기력.

 

 

결국 위컴에게 예상치 못한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 순간 케인과 손흥민의 말하지 않아도 알겠다는 반응.

"아, 오늘도 쉬기는 글렀구나..."

 

 

어김없이 후반 1-1로 맞선 상황에서 주축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손흥민은 후반 23분, 은돔벨레와 함께 투입됐다.

 

 

주축 선수들의 투입 이후 토트넘은 완벽히 다른 팀이 됐다.

손흥민 역시 곧바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시전한 헛다리 드리블.

페이크 직후 곧바로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골문을 외면한 게 아쉬웠다.

 

 

잠시 후 손흥민에게 결정적 기회도 찾아왔다.

마지막 순간 빗맞으며 아쉬움을 삼킨 손흥민과 토트넘.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윙크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처음 손흥민 - 은돔벨레 - 케인으로 이어진 토트넘의 공격 기회.

그 과정에서 흘러나온 세컨 볼을 윙크스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손흥민은 내친김에 공격 포인트까지 작성했다.

돌파 과정에서 은돔벨레를 확인한 손흥민.

곧바로 패스를 내주며 쐐기골에 기여했다.

 

 

이후 은돔벨레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4-1 대승을 거둔 토트넘.

불과 후반 40분 전까지만 해도 팽팽한 흐름이 일순간에 깨졌다.

손흥민을 포함해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SPOTV NOW' 중계화면

 

이제 토트넘과 손흥민에게 다가올 중요한 경기.

리버풀전 결과에 따라 올 시즌 향방도 가려질 전망이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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