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황찬란한 한국어 간판..." 무려 '잼민이' 시절 한국을 방문했던 '쿠티뉴'가 사랑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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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황찬란한 한국어 간판..." 무려 '잼민이' 시절 한국을 방문했던 '쿠티뉴'가 사랑한 장소
  • 이기타
  • 발행 2021.01.23
  • 조회수 4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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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스레 심금을 울리는 카우찡요의 마지막 사진.

인테르를 거쳐 리버풀에서 정점을 찍었던 쿠티뉴의 커리어.

하지만 바르샤에선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졸지에 트레블 멤버가 된 쿠티뉴.

 

 

여러모로 최근 쿠티뉴의 커리어는 다사다난했다.

올 시즌도 바르샤에서 또 한 번 기회를 잡게 된 상황.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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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워낙 해축 팬들에게도 유명한 선수다.

하지만 인테르에 갓 입성할 때까지만 해도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이름.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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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가 아닌 카우찡요로 알고 있던 한 팬.

훗날 그의 정체를 알고 충격까지 받았을 정도였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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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설의 카우찡요 시절.

때는 2009년 5월, 인테르 소속으로 브라질 팀 바스코 다 가마에 임대를 떠난 카우찡요.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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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한국에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대전과 바스코 다 가마의 제3회 잇츠 대전 국제축구대회.

대전이 매년 한 번씩 외국 축구팀을 초청해 가진 친선 도모성 매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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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바스코 다 가마 소속으로 대전에 방문했던 카우찡요.

당시 이주헌..... 아니 대전 시티즌 명예해설 정영교 씨와 사진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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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방문해서 제법 즐거웠던 17세 잼민이 시절.

모든 게 신기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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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우찡요가 좋아했던 사진 존은 바로 한국어 간판 앞.

다른 장소보다 유독 간판 앞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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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봐도 제법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간판들.

뒤에 있는 신떡을 보니 갑자기 또 떡볶이가 땡겨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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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딘가 의미심장한 마지막 사진.

뒤에 있는 '임대문의'라는 말이 현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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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스레 심금을 울리는 카우찡요의 마지막 사진.

12년이 지난 현재 쿠티뉴의 상황과 맞물려 가슴이 아려온다.

 

 

아무튼 시간을 거슬러 카우찡요에서 쿠티뉴가 된 이 선수.

이렇게 보니 시간 참 빠르다.

 

움짤 출처 : 펨코 "ATM꼬마"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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