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한 번 빠지면 결코 빠져나올 수 없다.

아이돌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특히 지금 소개할 이 분, 축구 사랑이 넘치다 못해 흘러내린다.

 

 

주인공은 에이핑크 오하영.

웬만한 아이돌 중에서도 축구 사랑이 유별나다.

 

 

단순히 보여주기식도 아니다.

국내축구와 해외축구를 막론하고 이어진 오하영의 축구 사랑.

 

 

우리같은 축덕들에겐 진정한 하느님이다.

실제로 과거 방송에서 매니저가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축구에 푹 빠지며 수면 부족까지 이어졌다는 오하영.

뭔가 우리네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심지어 축구 관전 포인트까지 확실하게 꿰고 있다.

SNS 팔로잉 역시 온통 축구 구단으로 도배됐다.

 

 

다만 새벽 축구 시청으로 인해 수면 부족이 이어지는 상황.

매니저는 스케줄을 걱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이어진 매니저와 오하영의 신경전.

하지만 우리같은 축덕들 입장에선 오하영 편을 들 수밖에 없다.

축구는 영양소 같은 존재, 맞다.

물론 그게 다음 날 피로로 이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특히 맨유 팬으로 유명한 오하영.

요즘처럼 맨유가 잘할 때는 힘도 날 거다.

아무튼 축구 사랑이 그만큼 남다른 하느님.

 

 

그녀가 축알못들을 위해 설명한 솔샤르와 무리뉴 감독 구별법.

축구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은 아직 뭐가 뭔지 모른다.

그들을 위한 설명인데 이거 나름 참신하다.

 

 

솔샤르는 솔펀지밥.

별명마저 착 달라붙는다.

축알못도 바로 알아들을 수 있는 이미지다.

 

 

자, 축알못들은 기억해두자.

맨유의 솔샤르 감독은 솔펀지밥.

그렇다면 무리뉴는?

 

 

그렇다. 무징징이다.

뭔가 닮은 것 같긴 했는데 징징이는 생각도 못했다.

과연 하느님다운 발상이다.

 

 

일단 이 분께서 그렇다면 그런 거다.

솔펀지밥과 무징징이.

헷갈려하는 축알못들을 위한 그녀만의 구별법이다. 명심하도록 하자.

 

움짤 출처 : 펨코 "BBC로영어공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