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건 아니지!!!" 동료 '래시포드'의 플레이를 지켜본 베테랑 '카바니'의 이례적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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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건 아니지!!!" 동료 '래시포드'의 플레이를 지켜본 베테랑 '카바니'의 이례적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01.18
  • 조회수 6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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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재능 자체는 확실하다.

맨유의 미래에서 현재로 성장한 래시포드.

지난 시즌은 래시포드의 가능성이 만개한 해였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부쩍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중이다.

 

 

분명 맨유에서 없어선 안 될 선수임엔 분명하다.

드리블 능력과 순간적인 폭발력은 기대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게다가 종종 들려오는 선행 소식까지.

 

CNN
CNN

 

하지만 올 시즌 마지막 판단력에서 아쉬움을 노출하는 중이다.

결국 중요한 순간 실수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근 리버풀전에서도 어김없이 선발 출전한 래시포드.

전방에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로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최종 판단력과 마무리가 아쉬웠다.

결정적 순간 아쉬운 터치로 기회가 무산되기도 했다.

 

 

분명 움직임 자체는 훌륭했지만 마지막 판단력이 아쉬웠다.

그 과정에서 오프사이드에 걸리는 경우도 잦았다.

 

 

좀처럼 풀리지 않던 맨유의 공격진.

결국 솔샤르 감독은 베테랑 카바니 투입을 결정했다.

 

 

그렇게 후반 막판 래시포드에게 찾아온 결정적 기회.

카바니 역시 수비 사이로 침투하며 공간을 만들어냈다.

패스만 하면 충분히 골키퍼와 맞설 수 있는 찬스였다.

하지만 래시포드의 선택은 무리한 드리블.

 

 

이걸 본 카바니는 격하게 분노를 표출했다.

평소 카바니의 태도를 감안했을 때 이례적인 모습이었다.

 

 

이후에도 좀처럼 풀리지 않던 래시포드의 경기력.

심지어 패스까지 엇나가는 모습도 보였다.

 

 

분명 재능 자체는 확실하다.

당장 조금 부진하다고 해서 래시포드를 뺄 수도 없다.

 

AS
AS

 

맨유 팬들이 기대할 만하면 다시 반복되는 이 문제.

결국 중요한 순간 판단력, 그리고 기복을 줄이는 게 과제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물론 공격진의 활약과 별개로 정점에 오른 맨유의 경기력.

이제 남은 건 래시포드를 비롯한 공격진들의 각성이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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