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래서 레알 간다고?" 최근 '무리뉴 감독'이 누군가를 향해 외친 의미심장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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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래서 레알 간다고?" 최근 '무리뉴 감독'이 누군가를 향해 외친 의미심장한 한마디
  • 이기타
  • 발행 2021.01.17
  • 조회수 2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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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들의 날카로운 추리력을 기대해본다.

토트넘의 분위기가 올라갈듯 좀처럼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결정적 순간 동점골 내지 역전골로 잃어버린 승점들.

그 과정에서 무리뉴 감독의 전술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그간 반복된 무리뉴 감독의 패턴.

토트넘에선 반드시 개선이 절실하다.

한편 최근 훈련 도중 무리뉴 감독이 누군가에게 말한 내용이 화제에 올랐다.

 

Sky Sports
Sky Sports

 

영어로 무리뉴 감독이 외친 발언.

“Do you want to stay here? Or go to Real Madrid and play no football?”

한국어로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너 여기 있을래, 아니면 레알 돌아가서 경기 못 뛸래?"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무리뉴 감독의 한마디.

이 발언이 누구를 향했는지에 관심이 쏠렸다.

 

talkSPORT
talkSPORT

 

가장 유력한 후보는 단연 베일.

토트넘 복귀 후 확 달라진 태도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폼 회복이 더딘 데다 부상까지 겹쳤던 최근 상황.

 

 

만약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갈 경우 경기에 뛸 거란 확신도 없다.

사상 최초 레알 마드리드 입단 자체가 협박으로 다가오는 선수다.

 

 

다만 무리뉴 감독의 "Go to"라는 표현은 어딘가 어색하다.

만약 베일이 맞을 경우 "돌아간다"는 내용의 "Go back"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다.

 

무리뉴 인스타그램
무리뉴 인스타그램

 

한편 다음 후보로 거론된 선수는 레길론.

역시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성한 선수다.

최근 크리스마스 기간 무리뉴 감독에게 거짓말을 했다가 적발된 이력이 있다.

다만 레길론이라는 설엔 한 가지가 걸린다.

 

The Sun
The Sun

 

바로 영어에 익숙하지 않다는 사실.

토트넘에서도 스페인어 통역을 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경우 미래를 내다보고 투입도 가능한 상황이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그래서 거론된 마지막 후보가 바로 손흥민.

최근 레알 마드리드행 이적설이 거론된 탓이다.

 

유튜브 'snowball design'
유튜브 'snowball design'

 

하지만 손흥민이야말로 가장 희박한 후보다.

무리뉴 감독이 굳이 손흥민에게 협박할 이유가 없기 때문.

 

Mirror

 

다만 다른 식으로 해석하는 의견도 있다.

"너, 레알 마드리드 정말 갈 거야? 가서 경기 못 뛰는 데도?"

물론 이 해석은 행복회로 수준이다.

 

AS
AS

 

무리뉴 감독의 의미심장한 발언은 과연 누구를 향했을까.

가장 유력한 베일? 아니면 레길론? 그것도 아니면 손흥민?

브로들의 날카로운 추리력을 기대해본다.

 

움짤 출처 : 'THFC Report' 트위터, 락싸 "Eduardo Camavinga"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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