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시네루를 먹이며..." 모두를 놀라게 한 '마레즈'의 상식을 깨버린 아웃프런트 패스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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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시네루를 먹이며..." 모두를 놀라게 한 '마레즈'의 상식을 깨버린 아웃프런트 패스 궤적
  • 이기타
  • 발행 2021.01.11
  • 조회수 9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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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도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과정.

최근 집단 코로나 양성 반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맨시티.

설상가상 아구에로마저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날이 갈수록 주축 선수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맨시티는 흔들리지 않았다.

 

맨시티 인스타그램

 

놀랍게도 첼시와 맨유 2연전에서 승리를 거둔 맨시티.

백업 선수들이 일제히 맹활약을 펼쳤다.

 

맨시티 인스타그램
맨시티 인스타그램

 

FA컵 버밍엄전에서도 계속된 맨시티의 상승세.

전반 8분, 이른 시간부터 베르나르도 실바의 선제골이 터졌다.

 

 

어려운 볼을 감각적으로 슈팅까지 성공한 실바.

얼마 지나지 않아 실바가 멀티골까지 터트렸다.

그 과정에서 마레즈의 아웃프런트 패스, 덕배의 움직임을 유심히 보자.

 

 

보고도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과정이었다.

두 선수의 활약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포덴에게 전달한 패스로 어시스트를 적립한 마레즈.

일찌감치 경기를 끝내버린 맨시티의 확실한 쐐기포였다.

 

 

덕배의 패스 역시 오늘도 어김없이 빛을 발했다.

제수스에게 전달한 패스는 딱히 말이 필요 없을 정도다.

 

 

제수스의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충분히 훌륭했던 과정.

이미 승패가 벌어진 상황이라 과정을 보는 것만으로 아름다웠다.

 

 

후반에도 계속된 맨시티의 총공세.

마레즈가 어시스트에 이어 득점까지 성공했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그렇게 편안한 경기를 펼친 맨시티.

후반 들어 은메차, 벨리스 등 잼민이들을 대거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주목할 만한 선수.

후반 30분 투입된 2003년생 잼민이 스트라이커 리암 델랍이다.

 

 

참고로 그 유명했던 스토크의 인간 투석기 로리 델랍 아들래미다.

맨시티에서 가장 기대받는 잼민이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아버지 닮아 어깨부터 장난 아니다.

 

Sportskeeda
Sportskeeda

 

아무튼 그렇게 오늘도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맨시티.

이후 주전 선수들까지 돌아오면 상승세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움짤 출처 : 펨코 "aeKARINA", "죽어도시티", "알파고", 락싸 "스퍼스랩"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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