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만큼 참았다!" 바르샤전 직후 '이강인'이 소속팀 '발렌시아'에 극대노한 결정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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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만큼 참았다!" 바르샤전 직후 '이강인'이 소속팀 '발렌시아'에 극대노한 결정적 이유
  • 이기타
  • 발행 2020.12.23
  • 조회수 2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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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와 이강인의 동행이 점차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발렌시아에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요구했던 이강인.

하지만 이강인의 기대만큼 부여되지 않았던 기회.

결국 재계약도 난항을 겪었다.

 

 

그렇게 새로 찾아온 올 시즌.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약속했다.

실제로 이강인은 리그 개막전부터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당시 폭풍 2도움으로 임팩트도 남겼다.

한동안 라리가 도움 순위 1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후에도 불규칙적이었던 이강인의 출전 시간.

그 사이 재계약도 난항을 겪었다.

 

'MBC' 뉴스화면
'MBC' 뉴스화면

 

설상가상 최근 코로나 확진 소식까지 전해졌다.

여러모로 바람 잘 날이 없던 이강인의 올 시즌.

 

talkSPORT

 

그래도 무사히 털고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바르샤전을 앞두고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하지만 경기가 팽팽하게 전개되며 좀처럼 투입되지 않던 이강인.

그래도 후반 막판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정규 시간이 거의 끝나가던 시점.

이강인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았다.

 

 

뭔가를 보여주기엔 너무도 짧은 시간.

결국 볼터치도 그리 많이 가져가지 못했다.

 

 

다만 경기 흐름과 부상 복귀 시점을 감안했을 때 납득하지 못할 교체는 아니었다.

이강인도 이를 모르지는 않았을 터.

하지만 경기 후 이강인은 매우 분노한 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발렌시아를 떠날 것이다"라며 강하게 반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Radio Marca Valencia' 트위터
'Radio Marca Valencia' 트위터

 

이는 발렌시아 공신력 최상으로 손꼽히는 엑토르 고메스 기자가 전한 소식.

이유는 따로 있었다.

경기 도중 바르샤전에서 나왔던 주전 멤버 무사의 부상.

하지만 감독의 선택은 알렉스 블랑코 투입이었다.

이강인에 비하면 보여준 게 적은 유망주 투입을 결정한 것.

그 뿐 아니라 굳이 경기 마지막 1분을 남겨두고 투입한 것 역시 이해하지 못했다.

이강인을 이를 두고 자신이 스쿼드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선수라고 느끼는 중이다.

 

발렌시아 트위터

 

한편 최근 세비야전에선 명단 제외된 이강인.

표면적 이유는 부상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하지만 그와 별개로 이강인의 불만은 터진 상황.

발렌시아와 이강인의 동행이 점차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움짤 출처 : 펨코 "ATM꼬마", "알파고",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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