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마렉 함식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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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마렉 함식의 매력
  • 최명석
  • 발행 2017.03.07
  • 조회수 6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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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라드, 토티가 떠난 이후에 가장 낭만적인 축구 선수 중 한 명이 아닐까 한다.

진정 의리남

마렉 함식 (Marek Ham?ik)

생년월일: 1987년 7월 27일
국적:?슬로바키아
신체 조건:?183cm, 79kg
등 번호:?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 - 17번 , ?SSC 나폴리 - 17번
소속 클럽: 슬로반 브라티슬라바(2004),?브레시아 칼치오 (2004 ~ 2007),?SSC 나폴리 (2007 ~ )
국가 대표:?95경기 20골

한때, 나폴리 트리오의 한 명이었으나 현재는 홀로 나폴리를 지키고 있는 나폴리의 현재진행형 전설

마지막 로맨티스트 함식이 사랑받는 이유 5가지 -52초-


 

 

1. 이적설 꺼져


세계적인 선수들이 누구나 거친다는 맨유 이적 루머를 비롯해, 수많은 빅클럽의 이적설이 있었지만 이적할 의사가 없었음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나는 이 클럽이 좋기 때문에 돈에 연연하지 않겠다. 돈은 그저 머리에 왁스바를 정도만 있으면 된다."

아... 지려도 몇번 지렸다...

2. 단점도 인정하는 대인배


공식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단점을 솔직히 얘기하고 개선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상남자 스타일.

"난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과 시야를 개선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은 다시 챔스를 위해 뛸 것이다."?

우리 팀 선수가 이렇게 말을 하면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3. 에펨 본좌


해본 사람은 안다. 요즘은 잘 안해서 모르겠지만.. 2008때부터 12까지는 최고였다.


4. 나름(?) 귀여운 여동생이 있다


여동생의 이름은 미스카 함식

함식의 나폴리 동료였던 우루과이 국가대표인 왈테르 가르가노와 결혼했다.

5. 한국 이름이 있다.


함식이....

룬희, 전인호, 민용래, 조심장, 배인수, 오수만, 권도간, 조대리, 김덕배, 이석호, 백암선생.. 등등

우리사람은 우리가 챙겨야지!!

아직 축구판에 낭만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멋진 선수 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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