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6세에 빅클럽 주전..." 베테랑인 것 같은데 여전히 어리고, 당분간도 어릴 괴물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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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6세에 빅클럽 주전..." 베테랑인 것 같은데 여전히 어리고, 당분간도 어릴 괴물 골키퍼
  • 이기타
  • 발행 2020.12.04
  • 조회수 46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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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게 향후 10년 간 골키퍼 걱정은 사치다.

골키퍼는 포지션 특성상 어린 선수가 주전을 차지하기 힘들다.

다른 포지션보다 더 경험이 중시된다.

 

 

그런 골키퍼 포지션에 불과 16세 나이로 빅클럽 주전이 됐던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잔루이지 돈나룸마.

 

talk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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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주전 골키퍼로 벌써 여섯 시즌째 활약하고 있다.

그런 돈나룸마의 나이는 여전히 21세다.

 

The Sun
The Sun

 

동나이대 골키퍼들은 여전히 2군 혹은 유스 레벨에서 뛰고 있다.

그런 돈나룸마가 왜 선택받는지는 이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대일 찬스에서 공격수가 볼을 찬 후에야 반응했다.

그걸 따라가 막는 건 동물적인 감각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당시 현지 해설가의 코멘트로 돈나룸마의 클래스를 설명한다.

"인간 수준에선 불가능한 선방"

 

Transfer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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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리다는 음바페, 아놀드보다 한 살 어린 돈나룸마의 나이.

심지어 즐라탄이 프로에 데뷔한 연도는 1999년.

즉, 돈나룸마가 태어났을 때 즐라탄이 프로에 데뷔했다는 사실.

이건 즐라탄의 위엄이기도 하다.

 

AC밀란 인스타그램
AC밀란 인스타그램

 

이렇게 어린 선수임에도 베테랑 느낌 제대로 나는 돈나룸마.

더 무서운 건 돈나룸마의 성장이 이제 시작이라는 사실이다.

 

 

여전히 경기마다 연이은 슈퍼 세이브로 밀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최근 셀틱과 있었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도 맹활약했다.

 

 

중요한 고비처마다 팀을 구해낸 돈나룸마의 슈퍼 세이브.

백미는 프리킥 선방이었다.

 

 

시즌이 넘어가며 완전체로 진화하고 있는 돈나룸마의 퍼포먼스.

셀틱전에서도 여실히 빛났다.

 

 

사실상 이미 완성된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돈나룸마.

 

AC밀란 인스타그램
AC밀란 인스타그램

 

지안루이지 부폰에 이은 또 한 명의 지안루이지.

이탈리아에게 향후 10년 간 골키퍼 걱정은 사치다.

 

움짤 출처 : 락싸 "히로세 스즈", 펨코 "호우경보", "박건하.", "알파고"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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