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날아온 슈팅..." 사실상 패배를 지켜낸 토트넘 '요리스'의 환상적인 슈퍼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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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날아온 슈팅..." 사실상 패배를 지켜낸 토트넘 '요리스'의 환상적인 슈퍼 세이브
  • 이기타
  • 발행 2020.11.30
  • 조회수 8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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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입장에선 첼시 원정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최근 흐름이 절정에 달했던 첼시와 토트넘.

두 팀이 우승 타이틀을 두고 절체절명의 맞대결을 펼쳤다.

 

 

최근 공식 경기 6연승의 첼시.

최전방 공격수 베르너를 필두로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섰다.

 

첼시 인스타그램

 

토트넘 역시 맨시티전 2-0 완승으로 쾌조의 흐름을 달리던 상황.

특히 케인과 손흥민의 호흡이 절정에 달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엄청난 일진일퇴의 공방이 예상됐던 경기.

초반 흐름은 첼시가 잡을 뻔했다.

 

 

로든의 미스로 베르너에게 찾아왔던 기회.

득점까지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위기를 넘긴 토트넘이 반격에 나섰다.

오리에가 상대 허를 찌르는 슈팅을 가했다.

 

 

초반 불을 뿜었던 양팀의 경기력.

하지만 이후 양팀의 경기는 다소 지루한 공방전 양상을 띄었다.

그 흐름을 제대로 깬 건 후반 막판 첼시의 마운트였다.

 

 

회심의 중거리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을 노린 마운트.

하지만 요리스의 놀라운 슈퍼 세이브가 나왔다.

 

 

첼시에 멘디가 있다면 토트넘엔 요리스가 있었다.

순간적으로 날아오는 슈팅을 완벽하게 반응해냈다.

 

 

마운트 입장에선 걸렸다 싶었던 슈팅.

그야말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낸 요리스의 선방이었다.

 

 

이 슈팅을 기점으로 막판 양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멘디 역시 손흥민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훌륭하게 선방해냈다.

 

 

양팀 골키퍼의 활약이 가장 빛났던 경기.

후반 막판 다시 한 번 로든의 미스로 첼시에게 결정적 기회가 찾아왔다.

하지만 또 한 번 지루의 슈팅을 막아낸 요리스.

 

 

토트넘 입장에선 첼시 원정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

그 공신엔 단연 요리스의 슈퍼 세이브를 빼놓을 수 없었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어려운 상황에서 어김없이 토트넘의 수호신 역할을 수행한 요리스.

오늘도 그 클래스는 여실히 빛났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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