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퇴물이라고?!?!" 2점차를 뒤집어버린 맨유 '카바니'의 믿을 수 없는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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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퇴물이라고?!?!" 2점차를 뒤집어버린 맨유 '카바니'의 믿을 수 없는 활약상
  • 이기타
  • 발행 2020.11.30
  • 조회수 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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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 퇴물 선수 어땠어?"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영입된 카바니.

하지만 그를 향한 시선은 기대보다 우려에 가까웠다.

 

 

이제 한 물 간 공격수라는 평가도 들었다.

하지만 정작 시즌이 시작되니 클래스는 영원했다.

중요한 길목마다 교체 투입돼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어려운 순간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던 카바니.

오늘 사우스햄튼전에서도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해결사로 나섰다.

 

 

사우스햄튼에게 0-2로 끌려가던 맨유.

카바니가 투입된 후 흐름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날카로운 슈팅으로 발끝을 점검한 카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브루노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완벽히 브루노의 발밑으로 향했던 크로스.

이때부터 조금씩 경기의 판도는 바뀌기 시작했다.

 

 

날카로운 헤더로 상대 골문을 위협한 카바니.

잠시 후 카바니가 기어코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무려 2점차를 따라잡은 맨유의 집념.

카바니의 교체 투입 효과는 그야말로 무서웠다.

 

 

포효와 함께 자신의 동점골을 자축한 카바니.

하지만 이 포효는 끝이 아니었다.

후반 종료 직전 카바니가 마법을 만들어낸 것.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맨유의 2점차 역전.

멀티골 포함 무려 3골에 관여한 카바니의 놀라운 투입 효과였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카바니에게 너무도 잘 어울리는 명언이었다.

 

맨유 인스타그램

 

차마 보고도 믿을 수 없었던 카바니의 영향력.

맨유가 기대한 카바니의 역할을 한참 초과했다.

 

MNET '쇼미더머니9' 방송화면
Mnet '쇼미더머니9' 방송화면

 

카바니가 사우스햄튼전을 통해 증명한 자신의 클래스.

"YO, 퇴물 선수 어땠어?"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 "김영권1승"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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