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되는 거리..." 누구도 예상치 못한 '윙크스'의 소름돋는 원더골에 숨겨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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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되는 거리..." 누구도 예상치 못한 '윙크스'의 소름돋는 원더골에 숨겨진 진실
  • 이기타
  • 발행 2020.11.27
  • 조회수 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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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스의 여유로웠던 그 웃음.

최근 절정에 달한 토트넘의 팀 분위기.

맨시티전 승리로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다만 체력적으로 선수들의 부담이 가중된 상황.

루도고레츠전에서 대거 로테이션을 감행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이른 시간 선제골이 절실했던 상황.

로테이션급 선수들은 그야말로 하나같이 대활약을 펼쳤다.

 

 

특히 알리와 비니시우스의 활약이 눈부셨다.

전반부터 순식간에 2점 차 리드를 가져간 토트넘.

 

 

모든 선수들이 일제히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최근 들어 부진했던 윙크스마저 완벽히 살아났다.

 

 

전반 날카로운 슈팅으로 예사롭지 않은 발끝을 자랑한 윙크스.

무언가 심상치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윙크스가 후반 들어 사고를 쳤다.

골문과 상당한 거리에서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한 것.

 

 

심지어 동료들조차 예상치 못했다.

궤적부터 속도까지 완벽 그 자체.

 

 

골키퍼 입장에선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 득점을 보고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던 윙크스.

 

 

이후 토트넘은 모우라의 추가골이 터지며 완벽한 4-0 대승을 거뒀다.

덕분에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도 성공한 셈.

 

 

여러모로 긍정적인 요소가 가득했던 오늘의 토트넘.

한편 윙크스의 여유로웠던 그 웃음.

경기 후 알고보니 멋쩍음 웃음이었음이 드러났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득점 상황에 대해 밝힌 윙크스.

"노렸다고 하고 싶지만 노린 거 아니다."

"사실 베일 보고 준 게 잘못 맞았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이에 "너무 정직했다. 노렸다고 했어야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낸 무리뉴 감독.

뭐, 어쨌든 축구는 결과의 스포츠 아니겠는가.

모든 게 완벽했던 토트넘의 루도고레츠전.

이게 바로 무리뉴 감독 2년차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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