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비보..." 끝내 하늘의 별이 된 선배 '마라도나'에게 후계자 '메시'가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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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비보..." 끝내 하늘의 별이 된 선배 '마라도나'에게 후계자 '메시'가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0.11.26
  • 조회수 1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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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하지 않았던 삶, 그보다 더 평범하지 않았던 축구 인생.

한국 시각으로 새벽, 축구계의 너무도 큰 별이 졌다.

축구의 신으로 추앙받던 디에고 마라도나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전해진 그의 비보.

축구계 역시 크나큰 슬픔에 빠졌다.

 

CNN

 

선수로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커리어를 쌓았던 마라도나.

그의 플레이를 직접 보지 못한 세대도 마라도나의 플레이는 알았다.

 

 

하지만 은퇴 이후 삶이 평탄하지만은 못했다.

마약, 알콜 중독, 비만 등으로 건강 상태 역시 우려를 모았다.

 

The Sun
The Sun

 

그 과정에서 두 번의 심장마비도 찾아오는 등 위기도 있었다.

결국 최근 뇌수술을 받고 퇴원한지 2주만에 숨을 거뒀다.

 

Sky Sports

 

이번달 초 만성 경막하혈종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던 마라도나.

끝내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하늘의 별이 됐다.

 

AS
AS

 

그의 비보에 전세계 축구계가 슬픔에 빠졌다.

아르헨티나는 3일간 국가적 애도 기간을 선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y News
Sky News

 

특히 자국 후배 메시에겐 남달랐을 마라도나의 존재.

트위터에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겼다.

 

메시 트위터

 

"굿바이 레전드."

"난 백만 년을 살아도 그에게 비견될 수 없다."

"그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떠난 게 아니다."

"마라도나는 영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AS
AS

 

마라도나의 후계자이자 사제 지간의 연을 맺기도 했던 메시.

그렇게 마지막 순간을 추모했다.

 

메시 인스타그램
메시 인스타그램

 

그 뿐 아니라 호날두 역시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영원한 축구 천재와 작별을 선언했다."

"마라도나는 누구와도 비교 불가능한 마법사였다."

 

호날두 인스타그램

 

그 외에도 세계 유수의 축구 레전드들이 추모한 마라도나.

마지막 순간, 그는 외롭지 않았다.

 

CBS Sports
CBS Sports

 

평탄하지 않았던 삶, 그보다 더 평범하지 않았던 축구 인생.

Rest in Peace.

 

움짤 출처 : 엠팍 "마트라웃"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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