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긴 한데..." 경기 후 다가오는 '손흥민'에게 절친 '덕배'가 보인 평소와 달랐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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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긴 한데..." 경기 후 다가오는 '손흥민'에게 절친 '덕배'가 보인 평소와 달랐던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0.11.22
  • 조회수 23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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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체념한 듯한 표정.

EPL 최고의 자리로 올라선 손흥민과 덕배.

두 선수는 오랫동안 남다른 친분 관계를 유지해왔다.

 

 

함께 같은 팀에서 뛴 적도 없다.

그럼에도 경기 후면 어김없이 남다른 친분을 드러낸 두 사람.

 

The Boot Room
The Boot Room

 

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 분데스리가 시절로 거슬러 간다.

각각 레버쿠젠과 볼프스부르크 소속으로 만났던 두 사람.

당시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했음에도 패했던 경기였다.

 

 

당시 유니폼까지 교환하며 친해진 모습.

두 사람의 인연은 무대를 옮긴 뒤에도 계속됐다.

 

 

역시나 팀은 달랐지만 계속된 인연.

맞대결 때면 어김없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며 두 사람의 실력만큼 우정도 진해졌다.

지난 시즌 역시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시했던 두 사람.

 

 

하지만 경기 도중엔 한 치의 양보없는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오늘 맨시티전에서도 어김없이 치열한 공방을 펼친 손흥민과 덕배.

 

CGTN
CGTN

 

경기는 손흥민이 판정승을 거뒀다.

유독 맨시티만 만나면 더욱 폭발하는 모습.

 

 

양 선수의 희비는 엇갈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오늘도 덕배와 친목을 하러 다가온 손흥민.

하지만 덕배의 표정은 평소와 달랐다.

 

 

어딘가 체념한 듯한 표정.

이 표정을 한 커뮤니티에선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dc 해축갤
dc 해축갤

 

물론 농담이지만 그만큼 손흥민이 유독 맨시티를 못살게 군 것도 사실.

아무튼 맨시티 상대로 맹활약, 그리고 덕배와 친하게 지내는 한국 선수.

이정도면 국뽕 좀 들이켜도 무방하지 않겠나.

 

움짤 출처 : 펨코 "진도", "아니뚱인데용", "김소희"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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