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욕도 먹지만..." 국대 주전 '정우영'이 갑자기 '조기축구'에 나타나면 벌어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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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욕도 먹지만..." 국대 주전 '정우영'이 갑자기 '조기축구'에 나타나면 벌어지는 일
  • 이기타
  • 발행 2020.11.20
  • 조회수 7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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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가볍게 몸푸는 정도로 뛴 정우영.

현 시점 정우영은 국가대표 주전 미드필더다.

신태용 감독 이후 벤투 감독 체제에서도 여전히 중용받고 있다.

 

 

분명 대표팀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정우영의 강점은 확실하다.

하지만 종종 팬들의 비판에 직면하기도 한다.

 

카카오TV '원투펀치'

 

이번 대표팀 평가전에서도 정우영의 경기력에 아쉬움을 표하는 이가 많았다.

그렇다 보니 주전급은 아니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유튜브 '인터티비'

 

분명 호불호가 갈리는 정우영의 대표팀 활약상.

가장 큰 원인으로 특유의 투박한 플레이 스타일이 지적되기도 한다.

 

'JTBC3 FOX SPORTS' 중계화면

 

사실 국대 경기 보면 화려한 유형의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만약 이런 정우영이 조기축구에 등판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YTN' 뉴스화면
'YTN' 뉴스화면

 

일반 프로 선수가 조기축구에 나와도 게임이 안 된다.

하물며 국대급 선수는 차원이 다르다.

 

유튜브 '고알레'

 

과거 한 조기축구 경기에 투입된 정우영.

시작부터 경기를 그대로 뒤집어 놓으셨다.

 

 

대지를 찢는 정확한 롱패스는 기본 장착 무기였다.

볼 탈취 뿐 아니라 순식간에 기회를 창출하는 키패스까지.

 

 

국가대표에서의 투박한 정우영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마르세유 턴은 보너스.

 

 

만약 밀집 구역에서 받을 경우 메시가 따로 없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제쳐낸 밀집 수비.

 

 

그렇게 투박해보이던 정우영이 수려한 테크니션으로 둔갑했다.

확실히 국대는 차원이 다르다.

 

 

심지어 가볍게 몸푸는 정도로 뛴 정우영.

100%가 아님에도 그야말로 가지고 논다.

 

 

새삼 느껴지는 선수와 일반인의 클래스 차이.

그 선수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들만 모인 국가대표.

제대로 체감해보니 그저 차원이 달랐다.

 

움짤 출처 : 유튜브 '고알레',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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