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제발..." 경기 종료 후 '손흥민'에게 '카타르 수비수'가 건넸던 간절한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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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제발..." 경기 종료 후 '손흥민'에게 '카타르 수비수'가 건넸던 간절한 한마디
  • 이기타
  • 발행 2020.11.18
  • 조회수 23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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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들에겐 날이면 날마다 오는 날이 아니다.

손흥민의 주가는 날로 치솟고 있다.

EPL 내에서도 단연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한 현재 상황.

 

 

토트넘 내에서의 인기도 독보적이다.

손흥민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관심을 모은다.

비단 팬들에게만 인기가 있는 것도 아니다.

 

유튜브 '매치데이투어'
유튜브 '매치데이투어'

 

경기가 끝나고 난 뒤 손흥민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먼저 다가와 손흥민에게 유니폼 교환 요청을 건네는 선수들.

과거 바르샤 유망주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유럽 무대에서도 이런데 아시아 지역은 말할 것도 없다.

손흥민과 맞붙는 아시아 팀의 경우 매번 설렘이 폭발한다.

 

아미니 인스타그램

 

지난 아시아 지역예선 투르크메니스탄전 직후엔 더 재밌는 장면이 포착됐다.

선수도 아닌 감독이 유니폼 교환 요청을 한 것.

 

 

감독이 직접 나서 유니폼 교환 요청을 하는 건 극히 이례적이다.

그만큼 현재 손흥민의 위상을 알 수 있었던 장면.

 

 

최근 멕시코와 카타르 2연전에서 오랜만에 대표팀으로 복귀한 손흥민.

단연 큰 주목을 받았다.

그와 동시에 두 경기에 나서 모두 클래스를 증명했다.

 

'TV조선' 중계화면
'TV조선' 중계화면

 

체력적 우려와 별개로 너무도 완벽했던 손흥민의 활약상.

당연히 카타르 선수들의 견제가 이어졌다.

좀처럼 반칙이 아니면 막을 수 없었기 때문.

 

 

특히 한 번 질주하면 카타르 선수들의 집중 견제가 이어졌다.

결코 에이스를 그냥 놔두지 않았던 모습.

 

 

내내 한 치의 양보없던 한 판 승부.

하지만 경기가 끝난 뒤엔 달랐다.

내내 손흥민을 마크하던 카타르 수비수 살만.

 

유튜브
유튜브 '동현kldh'

 

경기가 끝난 뒤 떨리는 마음으로 손흥민에게 다가갔다.

그러곤 조심스레 유니폼 교환 요청을 하는데...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자 급격히 밝아진 얼굴의 살만.

 

유튜브 '동현kldh'

 

아시아 선수들에겐 날이면 날마다 오는 날이 아니다.

선수들에게도 슈퍼 스타가 된 손흥민.

이제 EPL에 돌아가서도 맹활약을 펼쳐나가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 "사슴가슴", "BVB로이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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