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같은 존재였다..." 무려 축구의 신 '메시'가 존경하며 우상으로 삼았던 대표팀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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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같은 존재였다..." 무려 축구의 신 '메시'가 존경하며 우상으로 삼았던 대표팀 선배
  • 이기타
  • 발행 2020.11.14
  • 조회수 4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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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축구의 반역자.

메시 이전 아르헨티나 10번의 주인공을 기억하는가.

굉장히 유니크한 스타일로 남미의 지단이라 불렸다.

 

 

유니크했던 만큼 단점 역시 자주 언급됐다.

그를 거칠 경우 템포가 끊어진다는 평가가 공존했다.

 

'SBS' 중계화면
'SBS' 중계화면

 

하지만 그럼에도 수많은 감독들이 그를 기용할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이 선수 위주의 팀을 구성하기도 했다.

 

FIFA
FIFA

 

주인공은 리켈메.

메시가 아이마르와 더불어 우상이라고 밝혔던 그 선수다.

 

AS

 

심지어 "예수님 보듯 우러러 봤다"고까지 전해졌다.

워낙 많은 리켈메의 창의적인 패스 루트.

 

 

그중에서도 가장 충격받았던 장면은 바로 이 경기다.

28세 늦은 나이에 월드컵 데뷔전을 가졌던 리켈메.

 

Independent
Independent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코트디부아르전에서 굉장한 패스를 선보였다.

상식적으로 저 패스길을 보는 게 말이 안 된다.

 

 

이게 말이 되는 궤적인가 싶다.

상대 수비 모두가 속았던 리켈메의 창의적인 패스 루트.

 

 

월드컵 데뷔전부터 제대로 품격을 선보였다.

동시에 리켈메의 독일 월드컵 맹활약이 시작된 경기.

 

 

팀은 8강에서 떨어졌음에도 4도움을 기록했다.

동시에 독일 월드컵 도움왕의 주인공이 됐다.

 

Proven Quality
Proven Quality

 

아쉬운 건 이 대회가 리켈메의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이었다는 사실.

그래서 더욱 뇌리에 박혀있는 리켈메의 활약상이다.

 

The18

 

공격수와 골키퍼 사이에 정확히 때려주는 리켈메의 킥력.

온 더 볼 상황에선 확실히 최고였다.

 

Sky Sports

 

리켈메에게 붙은 수식어.

현대 축구의 반역자.

그와 동시에 최고 유니크한 선수로 기억되는 이유다.

 

움짤 출처 : 엠팍 "카옌베르데", 사커라인 "정예린"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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