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취소 가능성도..." 훈련 도중 무더기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게 된 '국가대표'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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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취소 가능성도..." 훈련 도중 무더기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게 된 '국가대표' 5명
  • 이기타
  • 발행 2020.11.14
  • 조회수 8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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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선수들도 모두 격리에 들어갔다.

정말 오랜만에 국가대항전으로 돌아온 대표팀.

유럽파가 대거 소집되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안겼다.

 

 

상대팀 역시 멕시코, 카타르로 결정되며 설욕 여부도 주목됐다.

각각 지난 월드컵과 아시안컵에서 아쉬움을 안긴 기억이 있기 때문.

 

'SBS' 중계화면

 

그렇게 한국 시각으로 멕시코전까지 하루 남겨둔 오늘.

때아닌 변수가 발생했다.

 

KFA
KFA

 

최근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대표팀 멤버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

확진자 명단은 조현우, 권창훈, 황인범, 이동준, 스태프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KFA TV'

 

유럽 훈련에 나서며 방역도 철저히 했던 대표팀 선수들.

현재로선 감염 경로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유튜브 'KFA TV'

 

더 큰 문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단 사실.

한 숙소에 머물며 함께 훈련하고, 휴식을 취했기 때문.

 

유튜브 'KFA TV'
유튜브 'KFA TV'

 

따라서 오늘 오후 4시 경 모두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잠복기를 감안했을 때 추가 확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유튜브 'KFA TV'

 

결국 멕시코와 카타르전 경기 취소 가능성도 생겼다.

만약 나머지 전원 음성이 나오더라도 멕시코 측에서 거부하면 그대로 취소된다.

 

KFA

 

오랜만에 펼쳐지는 A매치 경기라 기대를 모았던 상황.

아쉽지만 현재 상황에선 선수들 보호가 우선이다.

 

유튜브 'KFA TV'
유튜브 'KFA TV'

 

한편 확진된 5명은 전원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선수들도 모두 격리에 들어갔다.

 

유튜브 'KFA TV'

 

최근 우리 대표팀 뿐 아니라 해외 선수들의 코로나 확진도 계속해서 들려왔다.

리버풀과 이집트 대표팀 살라마저 코로나 확진 소식이 전해졌다.

 

 

전세계적으로 여전히 코로나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

선수들 역시 이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던 상황.

 

유튜브 'KFA TV'
유튜브 'KFA TV'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의 연속.

아무쪼록 확진 인원들의 무탈한 쾌유를 기도한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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