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나오게 강하다..."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이 직접 뽑은 '제자 베스트 XI' 명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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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나오게 강하다..."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이 직접 뽑은 '제자 베스트 XI' 명단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11.11
  • 조회수 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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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거쳐간 팀마다 무리뉴 감독을 향한 평가는 극과 극이다.

하지만 적어도 그의 커리어를 무시할 수는 없다.

 

 

특히 인테르 시절 트레블은 역사 그 자체로 남아있다.

그 과정에서 보여준 선수들과의 유대감도 인상적이었다.

 

 

물론 때로 선수들과 마찰이 생길 때도 존재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스타일과 잘 맞을 경우 그 시너지는 배가됐다.

그 과정에서 무리뉴 감독을 거쳐간 수많은 제자들.

 

 

조금만 열거해도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호명된다.

FC포르투, 인테르, 레알 마드리드, 첼시, 맨유, 토트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명문 클럽을 거치며 지도했던 훌륭한 제자들.

 

 

그런 무리뉴 감독이 자신의 제자들로 구성한 베스트 11은 어떻게 될까?

최근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 감독이 과거 선정한 제자 베스트 11 멤버를 분석했다.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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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봐도 어마어마한 라인업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첼시 시절 제자들이 무려 8명이나 포함됐다는 사실.

 

Talk Chelsea

 

2004년, 첼시에 처음 부임해 리그 2연패를 거둔 무리뉴 감독.

당시 존 테리, 카르발류, 갈라스 등 수비 중심과 수문장 체흐까지.

2004-05 시즌엔 막강한 수비로 단 15골만을 허용했다.

 

Premier League

 

물론 마케렐레와 램파드, 드로그바 역시 빠질 수 없었다.

그리고 국내 팬들도 주목할 포지션인 왼쪽 윙.

 

AS

 

아자르가 무리뉴 감독의 첼시 2기 멤버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첼시 시절 아자르는 그야말로 왕 그 자체였다.

웬만한 선수를 내세워도 아자르의 퍼포먼스는 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다만 데일리 메일은 향후 토트넘이 트로피를 거머쥘 경우 손흥민의 포함도 예상했다.

물론 이 역시 현지 매체의 예상일 뿐이다.

 

Daily Mail

 

그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시절 애증의 관계였던 외질의 포함도 눈에 띈다.

때론 무리뉴 감독과 마찰이 있기도 했던 외질.

하지만 결국 시너지가 폭발하며 엄청난 클래스를 선보였다.

 

Daily Mail

 

마지막으로 인테르 시절 트레블 멤버로 유일하게 포함된 자네티.

축구 역사상 최고의 주장으로 손꼽히는 그의 리더십.

호날두와 더불어 딱히 설명이 필요없는 명단 포함이다.

 

 

그 외에도 라모스, 즐라탄, 스네이더, 밀리토, 에투 등등.

명단엔 포함되지 않았지만 쟁쟁한 선수들이 한 트럭이다.

브로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움짤 출처 : 펨코 "FC Barca", "(예의바르게)", "호나우딩요."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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