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고 짧게 vs 가늘고 길게..." 박주호 아들 '건후'가 군대갈 때 맞닥뜨리게 된 얄궂은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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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고 짧게 vs 가늘고 길게..." 박주호 아들 '건후'가 군대갈 때 맞닥뜨리게 된 얄궂은 선택지
  • 이기타
  • 발행 2020.11.10
  • 조회수 1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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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들이라면 어떤 방식을 선택하겠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박주호 가족.

와이프 안나 뿐 아니라 나은이와 건후의 매력에 많은 팬들이 빠졌다.

 

 

심지어 박주호는 2019 KBS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사이 소속팀 울산의 아쉬운 준우승은... (읍읍...)

 

'KBS2 연예대상' 방송화면

 

아무튼 슈돌을 통해 전국민적 인지도를 쌓게 된 박주호 가족.

나은이 뿐 아니라 건후까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그런데 향후 건후에겐 남모를 고민이 다가올 예정이다.

바로 한국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군대.

 

'YTN' 뉴스화면

 

다만 어머니 안나의 경우 국적이 스위스다.

상황에 따라 스위스 국적을 택할 수도 있다는 뜻.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그러면 해결되는 거 아니냐고?

운명의 장난인 건지 스위스 역시 징병제 국가다.

 

The Local

 

한국은 그렇다 치고 스위스는 제법 생소할 법도 하다.

우선 한국의 경우 18개월 군복무가 정해진 건 다들 알고 있을 거다.

 

 

스위스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우선 5개월 간 강도 높은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매년 3주씩 소집돼 동원훈련을 받게 된다.

 

 

참고로 법적으로 정해진 동원 기간은 약 250일.

경우에 따라 400일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

 

 

즉, 20세에 군복무를 시작할 경우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무려 40세까지 매년 스위스에서 3주 간 동원훈련을 받아야 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짧고 굵게 18개월 VS 가늘고 길게 20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건후, 그리고 새로 태어난 남동생 진우 군 역시 마찬가지다.

공익, 면제 등 변수를 제외하면 정해진 선택지는 단 두가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그야말로 환장의 밸런스 게임이다.

브로들이라면 어떤 방식을 선택하겠는가?

형은 차라리 짧고 굵게 다녀오겠지만.

이미 다녀왔으니 (!!!) 미필 브로들 마음껏 떠들어봐라.

 

움짤 출처 : '국방TV', 'TV조선' 방송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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