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로 만난 국대 선배의 PK 순간..." 동료 골키퍼에게 '손흥민'이 날린 상상도 못한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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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로 만난 국대 선배의 PK 순간..." 동료 골키퍼에게 '손흥민'이 날린 상상도 못한 속임수
  • 이기타
  • 발행 2020.11.07
  • 조회수 11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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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키퍼 기준이었다는 게 학계의 정설.

 

손흥민은 한국을 넘어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중이다.

국가대표 뿐 아니라 토트넘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 시즌은 역대급 페이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계속해서 꾸준한 활약으로 해외 팬들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국가대표 역시 손흥민의 존재감은 어마어마하다.

캡틴으로 든든한 기둥 역할까지 수행하는 손흥민.

 

'KBS2' 중계화면

 

국가대표를 향한 손흥민의 마음가짐 역시 남다르다.

과거 2015 아시안컵 호주와 결승전 당시 있었던 일이다.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 직후 손흥민은 관중석을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관중들을 향해 외쳤다.

"이길게요! 이길게요!"

 

 

끝내 패했지만 손흥민의 마음가짐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토트넘에서와 또 다른 국가대표 손흥민의 역할.

 

'SBS' 중계화면

 

그만큼 손흥민의 투철한 애국심.

과거 레버쿠젠 시절에도 그의 애국심은 빛났다.

 

'Sky Sports' 중계화면

 

마인츠 시절 구자철과 코리안 맞대결이 성사됐을 때였다.

레버쿠젠이 3-0으로 앞선 상황.

마인츠의 구자철이 결정적 PK 기회를 잡았다.

 

 

골키퍼를 완벽히 속이며 성공한 PK.

하지만 그 뒷배경엔 바로 손흥민이 있었다.

 

 

골키퍼를 향해 오른쪽으로 손짓한 손흥민.

국가대표에서 함께 뛰며 잘 알고 있다는 자신감의 방증이었다.

하지만 구자철의 선택은 왼쪽.

 

 

이후 한 차례 더 찾아온 PK 기회에서도 구자철의 선택은 왼쪽이었다.

손흥민의 애국심이 빛났던 순간.

 

'SPOTV' 중계화면

 

라커룸에서 광경은 대략 이렇지 않았을까 싶은데...

사실 손흥민이 말한 오른쪽은 키퍼 기준이었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움짤 출처 : 펨코 "박주영", "이래도좃냥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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