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들어간 줄 알았는데..." 팀을 수렁에서 건져낸 '첼시' 주전 골키퍼의 믿기 힘든 슈퍼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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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들어간 줄 알았는데..." 팀을 수렁에서 건져낸 '첼시' 주전 골키퍼의 믿기 힘든 슈퍼 세이브
  • 이기타
  • 발행 2020.10.25
  • 조회수 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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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첼시의 넘버원 골키퍼는 멘디다.

올 시즌 초반까지 계속된 첼시의 골키퍼 고민.

비싼 돈 들여 영입한 케파의 부진이 계속됐다.

 

 

결국 케파를 대체하기 위해 데려온 멘디 골키퍼.

첼시 입장에선 멘디의 활약은 절실했다.

 

첼시 인스타그램
첼시 인스타그램

 

설상가상 멘디가 잠시 부상으로 빠진 사이에도 여전했던 케파.

멘디는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첼시 인스타그램
첼시 인스타그램

 

그렇게 최근 맨유전에서 선발 출전한 멘디.

하지만 전반부터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자칫 웃긴 골키퍼 실수 모음에 추가될 뻔한 멘디의 패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균형이 깨질 수도 있었다.

 

 

천만다행으로 실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그리고 이 장면을 기점으로 멘디는 완벽히 살아났다.

 

 

침착하게 정면으로 온 브루노의 슈팅을 막아낸 멘디.

래시포드에게 찾아온 결정적 기회를 선방하기도 했다.

 

 

내친김에 마타의 슈팅까지 선방해냈다.

전반 첼시에서 가장 빛났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사실 첼시 팬들 입장에선 골키퍼가 선방을 한다는 것만으로 감격이었다.

그리고 멘디는 후반 막판, 감격을 넘어 감탄까지 유발시켰다.

 

 

사실상 들어갔다면 버저 비터.

래시포드 역시 슈팅 순간 걸렸다고 생각했을 임팩트였다.

 

 

하지만 팔을 쭉 뻗어 막아낸 멘디 골키퍼.

그 순간 첼시 팬들은 환호, 맨유 팬들은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다 들어갔다고 생각한 솔샤르 감독.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다.

 

첼시 인스타그램
첼시 인스타그램

 

사실상 승점 1점을 지켜낸 멘디 골키퍼의 선방.

골키퍼의 중요성이 너무도 확연히 드러난 경기였다.

이제 첼시의 넘버원 골키퍼는 멘디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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