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가 너무 오랜만이라..." 교체 투입 당시 정신 못차리고 얼타는 '손흥민'의 이상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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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가 너무 오랜만이라..." 교체 투입 당시 정신 못차리고 얼타는 '손흥민'의 이상한 모습
  • 이기타
  • 발행 2020.10.23
  • 조회수 85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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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장 내에서의 활약은 전혀 어리바리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주가가 날로 치솟고 있다.

최근 계속해 공격포인트를 쓸어담았던 손흥민의 페이스.

 

 

유로파리그 린츠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오늘은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서 시작한 손흥민.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한때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손흥민에게 교체 명단은 좀처럼 어색하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어느덧 토트넘 에이스로 거듭난 손흥민의 존재감.

오늘 역시 에이스의 체력 안배를 위해 결정된 벤치행이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역시나 후반 들어 손흥민이 모습을 드러냈다.

베일과 교체 투입을 준비하던 손흥민의 모습.

 

 

동시에 올 시즌 손흥민의 첫 교체 투입이었다.

베일과 하이파이브를 나눈 채 투입이 임박했다.

 

 

그런데 투입해야 할 손흥민이 그대로 있다?

분명 베일은 그라운드 밖으로 나갔는데 손흥민은 들어갈 생각이 없었다.

 

 

대체 무슨 일이었을까.

잠시 후 그 이유가 드러났다.

손흥민에게 안 들어가냐며 일깨우는 대기심.

 

 

그제서야 손흥민은 아차 싶어 황급하게 그라운드로 들어갔다.

교체 투입이 너무 오랜만이라 어리버리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경기장 내에서의 활약은 전혀 어리바리하지 않았다.

 

 

제한된 시간 속에서도 기어코 득점을 뽑아냈다.

침착한 퍼스트 터치에 마무리까지.

 

 

올 시즌 8경기 9골 4도움으로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입생 비니시우스와 흐뭇한 세레머니도 펼쳤다.

 

 

이제 교체 투입은 너무도 어색한 손흥민.

심지어 득점 소식조차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다.

 

 

시간이 흐르며 손흥민은 이만큼 성장했다.

그리고 올 시즌 자신의 한계를 한 단계 뛰어넘는 중이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 사커라인 "이강인의왼발"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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