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주어지니 입증했다!" 첫 선발 출전부터 폭발한 비야레알 '쿠보'의 천금같은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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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주어지니 입증했다!" 첫 선발 출전부터 폭발한 비야레알 '쿠보'의 천금같은 데뷔골
  • 이기타
  • 발행 2020.10.23
  • 조회수 4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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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건 이 활약의 꾸준함이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에이스 역할을 도맡았던 쿠보.

그 활약을 인정받아 올 시즌 비야레알의 부름을 받기에 이르렀다.

 

 

에메리 감독의 첫 영입생이기도 했다.

임대생이지만 꽤나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초반 어려운 시간이 이어졌다.

 

비야레알 인스타그램
비야레알 인스타그램

 

제한된 출전 시간 속 제대로 된 임팩트가 없었다.

초반 적응기라는 걸 감안해도 아쉬운 활약의 연속이었다.

 

비야레알 인스타그램
비야레알 인스타그램

 

그랬던 쿠보가 드디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디어 유로파리그 시바스스포르와 조별리그 경기서 올 시즌 첫 선발 출전한 쿠보.

 

 

초반부터 팀원들과 적극적인 연계로 좋은 기회를 창출했다.

그리고 불과 전반 12분 여만에 터진 선제골.

 

 

선발 출전과 동시에 일찌감치 비야레알 데뷔골을 터트렸다.

세컨볼에 대한 집중력을 끝까지 잃지 않았다.

 

 

경기에 대한 부담감도 한결 덜어진 상황.

쿠보는 내친김에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침투하는 바카를 향해 흐름 살려 전달한 패스.

동료들과 호흡 면에서도 많이 올라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후 더욱 자신감이 오른 쿠보의 활약.

적극적인 연계와 슈팅으로 자신의 장점을 입증했다.

 

 

비야레알의 세 번째 득점도 쿠보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코너킥 키커로 나서 동료에게 완벽한 크로스를 선보였다.

 

 

다른 각도에서 보면 더욱 훌륭했던 궤적.

확실히 자신감이 오른 쿠보는 무서웠다.

 

 

팀도 난타전 끝 5-3 완승을 거뒀다.

쿠보 입장에선 첫 선발 출전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비야레알 인스타그램
비야레알 인스타그램

 

기회가 주어지니 제대로 입증했다.

이제 남은 건 이 활약의 꾸준함이다.

지난 시즌 활약은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움짤 출처 : 락싸 "akrtlantm12OBI", 펨코 "블루베리스무디"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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