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공격수의 강슈팅에도..." 전혀 개의치 않았던 '노이어'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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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공격수의 강슈팅에도..." 전혀 개의치 않았던 '노이어'의 예상치 못한 돌발 행동
  • 이기타
  • 발행 2020.10.22
  • 조회수 19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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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하지마 이C~"

현 시점 유럽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한 바이에른 뮌헨.

지난 시즌 트레블의 역사를 일궈내기도 했다.

 

 

그리고 그 팀의 수문장은 노이어.

동물적 반사 신경과 남다른 발밑 능력으로 새로운 장르의 골키퍼를 개척했다.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이미 실력 면에선 더이상 말이 필요 없다.

하지만 실력만큼이나 주목받는 요소.

바로 노이어의 기행이다.

 

 

일반적인 골키퍼의 상식을 깨는 발밑 보유자 노이어.

그러다 보니 골문을 비우고 나오는 건 이제 일상이다.

 

 

동료들도 노이어의 기행은 이제 익숙하다.

여차하면 본인이 직접 드리블하며 공격 진영까지 나오기도 한다.

 

 

물론 그러다가 주세종한테 참교육 당하기도 했지만(...).

아무튼 남다른 발밑으로 숱한 기행을 선보인 노이어.

 

 

파넨카킥을 처리하는 방법도 남다르다.

셀 수 없이 많은 노이어의 기행.

 

 

지금은 동료가 된 레반도프스키도 노이어에게 당했다.

레반도프스키에게 갑자기 농구 기술을 시전한 노이어.

묘기 수준에 가까운 던지기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경기 도중 뮐러와 볼 트래핑을 한 적도 있다.

이거 워낙 기행이 많아 추렸는데도 이정도다.

 

 

하나도 거를 타선이 없는 노이어의 기행.

오늘 AT마드리드전에서도 어김없이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 인스타그램

 

경기 막판 4점차로 승부가 기운 AT마드리드와의 일전.

AT마드리드의 파울이 선언됐지만 펠릭스가 슈팅을 날린 상황.

 

 

그 강슈팅을 발로 쳐내는 노이어의 스웩.

상대 공격수 입장에선 현타 제대로 올만한 노이어의 발밑 선방이다.

문득 떠오르는 이 장면.

 

 

"그럼 하지마 이C~"

노이어, 오늘도 한 건 제대로 했다.

 

움짤 출처 : 펨코 "박평식1", "주민귤"님,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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