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왕따설의 주범..." 최근 '이강인'을 마주친 팀 떠난 '옛 주장'의 예상치 못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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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왕따설의 주범..." 최근 '이강인'을 마주친 팀 떠난 '옛 주장'의 예상치 못한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0.10.20
  • 조회수 29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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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 선수의 관계에 괜한 억측이 없길 바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페란 토레스의 맨시티 이적이 있었다.

발렌시아가 애지중지하던 유망주의 이탈.

 

 

그 과정에서 때아닌 논란이 발생했다.

발단은 페란 토레스의 폭로였다.

 

맨체스터 시티 트위터
맨체스터 시티 트위터

 

지난 시즌 피터 림 구단주와 마찰이 생기며 경질된 마르셀리노 감독.

그 경질 배경으로 이강인과 본인이 지목됐었다고 했다.

 

M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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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팀원 모두가 두 선수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는 토레스의 폭로.

그와 동시에 주장 파레호는 상황을 방임한 것으로 밝혔다.

 

M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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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국내에서도 이강인의 왕따 논란이 퍼졌다.

당연히 주장 파레호와 관계에 대해서도 숱하게 확산된 억측.

 

M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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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호는 졸지에 이강인을 왕따시킨 주범이 됐다.

한편 올 시즌을 앞두고 비야레알로 떠나야 했던 파레호.

 

비야레알 트위터
비야레알 트위터

 

역시 구단주와 갈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동시에 프리시즌에서 맞붙게 된 비야레알과 발렌시아.

 

 

이 경기에서 다시 한 번 파레호와 이강인의 관계가 논란이 됐다.

파레호가 이강인에게 반칙을 한 뒤 보였던 태도 때문.

 

 

거친 파울 직후 오히려 화를 내는 모습에 온갖 오해가 확산됐다.

하지만 이전 상황을 보면 파레호의 항의 포인트는 전혀 달랐다.

이강인에게 파울한 장면을 문제 삼았던 게 아니다.

 

 

이전 역습 과정에서 파울이 불리지 않았던 걸 문제 삼았던 것.

게다가 경기 후 두 선수가 악수를 하지 않았다는 루머까지 확산됐다.

하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두 선수의 관계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만약 문제가 있었다면 굳이 아는 척도 하지 않았을 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근 리그 맞대결 당시 마주친 두 사람.

 

 

정겨운 포옹과 함께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구단 상황과 별개로 두 사람의 관계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지난 시즌 괜히 파레호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도 보였던 이강인.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로 보기엔 다소 어려운 모습이었다.

이제 두 선수의 관계에 괜한 억측이 없길 바란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 "StarLord"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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