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안 들었던 부심의 판정..." 그러자 맨시티 '아구에로'가 선보인 갑작스런 돌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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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안 들었던 부심의 판정..." 그러자 맨시티 '아구에로'가 선보인 갑작스런 돌발 행동
  • 이기타
  • 발행 2020.10.18
  • 조회수 4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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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적으로 심판에게 손을 대서는 곤란하다.

그야말로 맨시티의 살아있는 레전드 아구에로.

지난 시즌 막판 부상으로 잠정 휴업에 들어갔다.

 

 

그 사이 아구에로는 새 적성을 찾았다.

코로나 사태로 리그가 중단된 사이 시작한 BJ 생활.

이젠 본업이 BJ인지 축구선수인지 헷갈릴 정도다.

축구만큼 BJ에서도 타고난 재능을 자랑했다.

 

아구에로 트위치 방송화면
아구에로 트위치 방송화면

 

그리고 드디어 아스날전을 통해 부상에서 돌아온 BJ 아구에로.

축구장에 서있는 모습이 어딘가 낯설기만 하다.

 

 

그리고 복귀와 동시에 아구에로는 클래스를 드러냈다.

스털링 득점 과정에서 기점 역할을 수행했다.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아구에로의 존재는 큰 힘이 됐다.

이 득점은 곧 결승골로 이어졌다.

 

 

하지만 아구에로는 전반 막판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매시 엘리스 부심이 상대의 스로인을 선언하자 아구에로가 보인 돌발 행동.

 

 

항의하는 과정에서 부심을 손으로 감싸는 모습이 포착됐다.

심판에게 손을 대는 행동은 자칫 징계까지 이어질 수 있다.

판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손을 댈 경우 심판 권위에 도전한다고 판단될 수 있기 때문.

 

 

다만 주심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며 그대로 넘어갔다.

만약 이를 확인했다면 주심에 따라 퇴장까지 선언될 수 있었던 장면.

 

Sky Sports

 

현지에선 아구에로의 행동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는 중이다.

당시 중계진이었던 네빌은 "주심의 몸에 손대는 건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방송인 모건 역시 "아구에로가 무슨 짓을 한 거야? 왜 퇴장 안 당한 거지?"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트위터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사후 징계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분명 심판의 몸에 손을 댄 행동 자체는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도 사실.

 

NBC SPORTS
NBC SPORTS

 

그 와중에 엘리스 부심은 과거에도 안타까운 일을 당한 적이 있다.

그땐 지금보다 한결 수위가 높았다.

 

 

그대로 바디체킹 당했던 그때의 기억.

아무튼 고의적으로 심판에게 손을 대서는 곤란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조만간 이런 영상 올라오는 거 아닌가 싶다.

아무튼 BJ 아구에로의 축구장 복귀.

아쉬움과 클래스가 공존했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 "짐살라빔"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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