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에 날벼락..." 리버풀 핵심 '반 다이크'의 예상보다 충격적인 부상 이탈 기간
상태바
"하루아침에 날벼락..." 리버풀 핵심 '반 다이크'의 예상보다 충격적인 부상 이탈 기간
  • 이기타
  • 발행 2020.10.18
  • 조회수 10857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리버풀에서 없어선 안 될 핵심 수비수 반 다이크.

올 시즌 리그 2연패 도전에 나선 리버풀.

초반부터 흐름은 좋았다.

 

 

아스톤 빌라전 대패 직전까지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알리송의 부상으로 아스톤 빌라전에서 무너진 수비.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대패의 충격을 회복하는 게 급선무였다.

끝내 치고받는 혈투 끝 2-2 무승부로 아쉬움을 삼킨 리버풀.

 

리버풀 인스타그램
리버풀 인스타그램

 

사실 결과보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경기 초반부터 리버풀에 발생한 돌발 변수.

반 다이크와 픽포드가 충돌하며 부상으로 이어진 것.

 

 

한눈에 보기에도 큰 충돌 상황이었다.

결국 초반부터 리버풀은 핵심 수비수를 잃은 채 경기에 임했다.

 

 

더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던 반 다이크의 상태.

그나마 다행인 건 교체 아웃될 때 반 다이크의 모습이었다.

 

 

걸어나가는 모습에 그나마 안도했던 리버풀 팬들.

에버튼전만 잘 넘기면 곧바로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경기 후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반 다이크의 부상 부위와 기간이 예상과 전혀 달랐던 것.

 

리버풀 인스타그램

 

영국 매체 비인스포츠는 경기 후 반 다이크의 전방십자인대 파열 소식을 전했다.

예상 이탈 기간은 자그마치 7~8개월.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리버풀 인스타그램

 

리버풀 구단 측에선 아직 공식 발표를 미룬 상황.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겠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기브미스포츠

 

만약 전방십자인대 부상이 사실이라면 그야말로 치명적이다.

리버풀에서 없어선 안 될 핵심 수비수 반 다이크.

현재 알리송도 빠진 상황에서 반 다이크의 이탈은 상상도 못한 시나리오다.

자칫 센터백의 안정감마저 뒤흔들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인 셈.

 

리버풀 인스타그램

 

반 다이크 입장에서도 오는 유로 2021 출전을 앞두고 있던 상황.

본인 커리어에서 첫 메이저 국가대표 대회 출전이었다.

출전이 불발된다면 그 누구보다 반 다이크의 아쉬움이 클 법 하다.

 

 

설상가상 경기 도중 티아고의 부상마저 겹친 리버풀.

아직 구체적인 부상 부위는 나오지 않았지만 추가 이탈이 우려된다.

 

Express
Express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혔던 리버풀의 스쿼드.

반 다이크의 전방십자인대 부상이 사실이라면 굉장히 치명적이다.

리버풀 입장에선 정밀 검진 결과에서 극적인 반전을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

부디 반 다이크의 빠른 쾌유를 빈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