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치게 그리운 감성..." 요즘 애들이라면 절대 모르는 추억의 게임 '피파온라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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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치게 그리운 감성..." 요즘 애들이라면 절대 모르는 추억의 게임 '피파온라인 2'
  • 이기타
  • 발행 2020.10.15
  • 조회수 67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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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 2는 우리네 추억이고 역사였다.

어느덧 피파온라인4 시리즈까지 온 현재.

하지만 과거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 유저들도 많다.

 

 

특히 형 세대라면 피파온라인2는 그야말로 추억 그 자체다.

축구 좀 좋아하는 브로들이라면 무조건 해본 게임이다.

그 특유의 감성은 아직까지 잊지 못한다.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시작할 때 이 메인 화면 기억하는가.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온다.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지금은 고인이 된 설리가 모델이었던 피파온라인2.

스쿼드부터 가슴이 웅장해진다.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이른바 장신 스쿼드라 불렸던 추억의 명단.

형 세대라면 모를 수가 없는 선수들이다.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예나 지금이나 빡치는 강화 실패.

이때도 샷건은 존재했다.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그러다가도 전카 한 장이면 인생 역전이다.

뭐든 인생은 희노애락의 연속인 법.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당시엔 캡슐 코인이라는 것도 있었다.

대부분 전부 모았다가 한 방에 굴리는 게 대세였다.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그리고 무과금 유저가 대부분이었던 학생들.

가난했던 그들에겐 세계 일주 퀘스트는 필수 코스였다.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또한 그 무과금 유저들에게 몇 안 되는 희망이 있었다.

바로 이적시장에서 나오는 혜자 선수들.

물론 그럼에도 현질 유저를 따라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그 시절엔 이렇게 부모님 안부를 묻는 따뜻한 감성도 있었다.

무엇보다 피온2 감성이라고 한다면 바로 근본없는 선수들 이름이다.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로벤 라이센스가 없어서 만들어진 가상의 론하르.

우리 세대라면 로벤보다 론하르가 더 익숙할 정도였다.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이 선수는 다들 예상했겠지만 레반도프스키.

그래도 이건 양반이다.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노이어보다 노이에르로 익숙했던 그 시절.

지기치는 지지치로 개명했다.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당시 장신 스트라이커로 꽤나 이름을 날렸던 추억의 지기치.

하나같이 근본없는 이름들의 연속이다.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이 외에도 모드리치는 모드릭이던 시절.

베일은 베일리, 이과인은 히구안으로 불리는 등 혼란 그 자체였다.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사상 최고의 패륜아 세레머니도 있었다.

그 외에 보기만 해도 야한 스쿼드까지.

 

피파온라인2
피파온라인2

 

하나같이 거를 타선 자체가 없는 감성이었다.

지금보다 그래픽은 낮을지언정 그때가 행복했다.

피파온라인 2는 우리네 추억이고 역사였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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