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공격수도 예측 불가..." 차원이 다른 '뭉찬' 신입 골키퍼의 비인간적 '멀리 던지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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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공격수도 예측 불가..." 차원이 다른 '뭉찬' 신입 골키퍼의 비인간적 '멀리 던지기'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10.13
  • 조회수 6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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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치면 '멀리 던지기' 히든 능력치가 있는 수준.

부동의 뭉찬 주전 골키퍼로 자리잡은 김동현.

특유의 반사신경과 세이빙 능력으로 안정감을 과시하고 있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매번 뭉찬 선발 라인업에 가장 먼저 들어간 이름이기도 하다.

절대 밀릴 것 같지 않던 김동현의 입지.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드디어 이번주 김동현에게 고비가 찾아왔다.

예고편부터 공개된 강력한 용병의 등장.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주인공은 핸드볼 전설 윤경신이었다.

그것도 그냥 전설이 아닌 전세계 핸드볼계를 뒤집어놨던 인물.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윤경신의 주요 커리어를 간략히 언급만 해도 이정도다.

핸드볼 리그 세계 1위 분데스리가 전체 통산 2908득점 - 1위

분데스리가 득점왕 7회 - 역대 최다

챔피언스리그 4년 연속 득점왕

월드컵 3회 연속 득점왕

세계 핸드볼 협회 선정 올해의 최우수선수 1회 (핸드볼계의 발롱도르)

트레블 1회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핸드볼계에선 메시 그 이상의 입지를 자랑하던 전설적인 존재.

무려 윤경신이 골키퍼로 도전한다는 사실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몸풀기 때부터 남다른 던지기 능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적어도 볼 던지기에선 그 누구와도 비교가 되지 않았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김동현을 밀어내고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윤경신.

드디어 볼 던지기 찬스가 주어졌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순식간에 하프라인을 넘어 공격 진영까지 연결된 볼.

 

 

곧바로 김병현에게 슈팅 찬스까지 주어지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해냈다.

게임으로 치면 '멀리 던지기' 히든 능력치가 있는 수준.

이 능력은 윤경신이 볼을 잡을 때면 어김없이 발휘됐다.

 

 

너무 멀리 나간 나머지 모태범의 얼굴을 강타하기도 했다.

한눈에 봐도 엄청난 볼의 궤적.

 

 

뭉찬 팀 입장에선 하나의 공격 무기로 사용할 만했다.

그렇게 김동현의 입지도 흔들리는 게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윤경신의 선방 능력은 다소 아쉬웠다.

그 과정에서 결정적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모습도 있었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아직 골키퍼 경험이 부족해 어쩔 수 없었던 상황.

김동현의 주전 골키퍼 자리는 한동안 유지될 전망이다.

그럼에도 윤경신 특유의 멀리 던지기 능력은 그야말로 차원이 달랐다.

 

움짤 출처 :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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