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적으로 날아온 볼..." 동물적으로 반응한 국대 '조현우'의 믿을 수 없는 슈퍼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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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날아온 볼..." 동물적으로 반응한 국대 '조현우'의 믿을 수 없는 슈퍼 세이브
  • 이기타
  • 발행 2020.10.12
  • 조회수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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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축구에서 골키퍼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운 활약.

코로나 사태로 미뤄진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오랫동안 국가대표 소집 역시 진행되지 않았다.

 

KFA 인스타그램
KFA 인스타그램

 

결국 국가대항전 대신 성사된 성인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맞대결.

지난 1차전에선 올림픽 대표팀이 예상 밖 선전을 보였다.

 

KFA 인스타그램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며 완성에 가까웠던 조직력.

성인 대표팀을 상대로 훌륭한 경기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MBC' 중계화면
'MBC' 중계화면

 

하지만 2차전에선 달랐다.

지난 1차전 역시 결과와 별개로 선방 쇼를 펼쳤던 조현우.

오늘은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초반부터 올림픽 대표팀 조규성의 헤더를 가볍게 막아낸 조현우.

몸이 풀린 조현우는 완전체가 됐다.

 

 

이유현의 중거리 슈팅을 막아낸 장면.

저 속도를 쳐내는 것도 아니고 잡아버렸다.

 

 

조현우의 활약은 경기 내내 이어졌다.

성인 대표팀 이동경이 선제골을 기록하자 매섭게 이어진 올림픽 대표팀의 공격.

 

 

매서운 공격에도 어김없이 성인 대표팀엔 조현우가 있었다.

오늘도 튀어나온 동물적인 반사 신경.

 

 

울산에서 숱하게 보였던 그 모습.

대표팀에서도 어김없이 선보였다.

 

 

우리가 알던 빛현우의 모습 그 자체.

이대로 후반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실제로 후반 막판 다시 한 번 찾아온 올림픽 대표팀의 결정적 기회.

이번에도 또 또 또 조현우였다.

 

 

숱한 실점 위기를 막아낸 조현우의 대활약.

성인 팀은 후반 막판 두 골을 추가하며 3-0 완승에 성공했다.

 

'STN SPORTS' 중계화면
'STN SPORTS' 중계화면

 

어려운 순간 골문을 지켜낸 조현우.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운 활약이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빛현우는 건재했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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