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데 말은 못하고..." 띠동갑 차이 나는 '국대 선배'의 격려에 '음바페'가 보인 현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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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데 말은 못하고..." 띠동갑 차이 나는 '국대 선배'의 격려에 '음바페'가 보인 현실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0.10.12
  • 조회수 7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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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밖에서의 음바페는 귀여움 그 자체였다.

불과 1998년생, 만으로 21세.

아직 급식 티조차 벗지 않은 나이다.

보통 사람이라면 대학생 혹은 사회 초년생일 터.

 

PSG Talk

 

하지만 음바페에겐 전혀 다른 세상 이야기다.

벌써부터 차기 신계가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망주 타이틀은 이미 벗어버린지 오래.

 

 

이 나이에 팀 커리어도 사실상 완벽에 가깝다.

축구선수로 정점이라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손에 안았다.

 

FI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정점에 올랐다.

더 놀라운 건 이룬 것보다 앞으로 이룰 게 많다는 사실이다.

 

PSG 인스타그램
PSG 인스타그램

 

그라운드 안에서 이미 숱한 역사를 일궈낸 음바페.

그에게 98년생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AS
AS

 

하지만 그라운드 밖에서의 음바페는 전혀 다르다.

우선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막내급인 음바페의 나이.

 

 

역시 일상생활에서 나이를 속일 수는 없는 법.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비중과 별개로 아직은 짬밥좀 더 먹어야 한다.

 

ESPN

 

최근 경기가 끝난 뒤 음바페에게 다가온 선배 지루.

두 사람의 나이는 무려 12살 차.

자그마치 띠동갑이다.

 

Talk Chelsea

 

지루에겐 그저 귀여운 청년에 불과했던 음바페.

격려 차원에서 음바페의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그 순간 음바페의 표정이 굳어버렸다.

어딘가 심기가 불편했던 모양.

 

FFFtv

 

토라진 표정마저 귀여움 폭발했다.

알고보니 이유가 있었다.

저 머리가 나름대로 세팅한 스타일이었던 것.

 

 

곧바로 빗질과 함께 머리 정리에 들어갔다.

기껏 세팅했더니 선배가 와서 헝클어트린 것.

 

beIN SPORTS
beIN SPORTS

 

하지만 12살 차이 나는 선배에게 직접 말하긴 어려울 수밖에.

결국 토라진 표정으로 남모르게 빗질하는 모습까지.

그라운드 밖에서의 음바페는 귀여움 그 자체였다.

 

움짤 출처 : 펨코 "윤아말고윤하", 락싸 "Solskjaer"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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