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손흥민과 토트넘의 퍼포먼스는 대단했다.

맨유를 상대로, 그것도 올드 트래포드에서 거둔 6-1 대승.

 

 

향후 몇 년 간은 회자될 역사적인 승리였다.

경기 후 다양하게 파생된 이야기들.

 

 

그리고 이 대승의 주인공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무려 2골 1도움으로 최근 굉장했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대형 커뮤니티 '433'에서도 손흥민을 합성해 게재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제법 흥미롭다.

 

 

"Why Always Me?"

이 문구 하면 떠오르는 인물 있지 않은가?

 

 

맞다. 이름부터 찬란한 그 발로텔리.

실제로 저 합성 사진 뒤를 보면 두 명의 발로텔리가 있다.

 

 

사실 맨유가 당한 1-6 대패는 처음이 아니다.

무려 라이벌 맨시티에게 당했던 그날의 기억.

이른바 식스앤더시티.

 

 

그때 주인공이 바로 발로텔리였다.

당시 득점 직후 발로텔리가 펼쳐올린 역대급 세레머니.

 

 

"Why Always Me?"

당시 항상 구설수에 올랐던 발로텔리.

왜 자기만 갖고 그러냐는 일종의 시위성 문구였다.

 

 

물론 그 구설수들은 대부분 발로텔리 본인이 자초했던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상당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당시의 기억.

 

 

그러자 이 합성 사진을 보고 무려 발로텔리 본인이 등판했다.

짧지만 강한 한마디.

 

 

여러모로 두 선수 모두에게 어리둥절한 합성 사진이었다.

팬들 역시 왜 하필 손흥민과 이 사진을 합성했는지 의문을 표하고 있다.

 

 

아마 6-1 대승 주역이라는 공통점으로 묶은 것 같긴 한데...

발로텔리 말대로...

대체 Why???

 

움짤 출처 : 펨코 "굿올드데이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