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라하는 강팀 맨시티에서도 핵심 그 자체인 더 브라위너.

한국 이름 덕배인 이 선수.

 

 

한 차원 다른 기량으로 매 순간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당연히 맨시티 뿐 아니라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덕배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최근 잉글랜드를 상대로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한 덕배.

하지만 팀은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그래도 전반 기선을 제압한 건 벨기에였다.

공 말고 선수만 건드린 다이어의 슈퍼 태클이 나왔다.

결국 PK 기회를 잡게 된 벨기에.

 

 

루카쿠가 깔끔하게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잉글랜드 역시 PK로 응수했다.

 

 

헨더슨이 얻어낸 PK를 깔끔하게 성공한 래쉬포드.

후반 들어 마운트의 환상적인 득점까지 터졌다. 

 

 

예상치 못한 굴절로 완벽한 포물선을 그렸던 득점.

그러자 덕배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아웃프런트 패스를 선보였다.

 

 

그야말로 상식을 깨는 덕배의 패스 궤적.

저 길을 보는 것부터 패스 강도까지...

 

 

게임에서도 구현하기 힘든 덕배의 패스 퀄리티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덕배의 이런 패스는 처음이 아니다.

 

 

이미 맨시티에서도 종종 선보인 바 있는 아웃프런트 패스.

심지어 월드컵 당시에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다.

 

 

역시 세기부터 시야까지 완벽했던 덕배의 아웃프런트 패스.

순간적으로 동료의 침투 타이밍까지 계산해야 가능한 궤적이었다.

 

 

비록 벨기에는 1-2로 패했지만 오늘도 빛났던 덕배의 경기력.

그야말로 거칠 것이 없다.

 

 

지난 시즌 UEFA 올해의 미드필더로 선정된 덕배.

그 클래스 오늘도 제대로 증명해냈다.

 

움짤 출처 : 펨코 "알파고", "오뎅", "girl보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