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축구 커뮤를 하는데..." 결국 에브리타임에 질문까지 하게 된 '여친'의 특별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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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축구 커뮤를 하는데..." 결국 에브리타임에 질문까지 하게 된 '여친'의 특별한 고민
  • 이기타
  • 발행 2020.10.11
  • 조회수 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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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싶으면 튀어 나오자.

축구 경기가 있을 때면 언제나 불타오르는 축구 관련 커뮤니티.

항상 나왔던 주옥같은 드립들도 이들의 작품이다.

특히 축구 커뮤니티 중 가장 활성화된 곳이 바로 에펨코리아.

 

 

비단 축구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곤 한다.

그런데 축구를 모르는 사람의 눈엔 다소 이상할 법도 하다.

특히 축구 관련해선 각종 욕설이 난무하는 이들의 대화법.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최근 한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글을 소개한다.

축구를 모르는 여자친구의 눈에 이상했던 그 사이트.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남자친구가 매번 보며 낄낄댔다는데...

괜히 걱정이 몰려오며 에브리타임에 질문을 남긴 것.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그러자 이상한 곳은 아니라며 안심시키는 댓글러.

그 와중에 축구 유니폼만 30개 넘는단다.

진성 축구팬을 넘어 광적 훌리건까지 의심되는 상황.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그 와중에 무리뉴 욕만 100개는 됐다는데.

알고보니 아스날 팬이었다.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손흥민도 거를 정도의 진성 아스날 팬.

그동안 참 힘든 길을 걸어왔다.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그래도 댓글러들의 설명으로 안심하기 시작하는 여자친구.

하지만 여자친구 입장에서 아직도 이해되지 않았던 남친의 행동.

바로 무버지 음해였다.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사실 아스날과 토트넘 라이벌 구도를 모르는 팬 입장에선 당연한 얘기다.

더구나 무버지 음해할 때 자주 나오는 용어도 살벌하다.

무버러지 어쩌고 하며 온갖 욕설부터 나오니...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축알못 여자친구 입장에선 이상할 법도 했다.

그래도 참 친절한 댓글러들.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이 틈을 타 등장한 해축 팬들.

그 와중에 축알못 여자친구 입장에선 이상했던 한마디 문구.

무버지 나를 나으시고 바지적삼 다 적시셨네.

 

에브리타임
에브리타임

 

이후로도 뭐 정상적인 남자들은 네이버 뉴스 댓글만 본다는 개소리부터...

마지막은 아스날 팬 집합까지.

 

 

아무튼 축구 유니폼만 30개 넘는 진성 아스날 팬 남자친구.

에펨코리아에서 무버지 음해 댓글을 난무한 이 브로.

나다 싶으면 튀어 나오자.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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