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열렸던 토트넘의 신박한 대회.

우선 참가자를 소개한다.

대상은 토트넘 팀 선수들이었다.

 

 

1번 참가자 손흥민.

 

 

2번 참가자 모우라.

 

 

3번 참가자 요리스.

 

 

4번 참가자 알리.

상품도 제법 훌륭했다.

 

 

무려 토트넘 로고가 새겨진 블루 자켓.

은근히 탐나는 아이템이다.

대체 종목이 뭐길래 이렇게 웅장한 걸까.

 

 

바로 풋골프 대회였다.

화이트레인 구장에서 총 4코스에 걸쳐 대회가 열렸다.

 

 

일반 골프와는 다르게 축구공으로 진행되는 풋골프.

당연히 골프채가 아닌 발로 공을 보내야 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경쟁을 펼치는 선수들.

승부욕 하면 내로라하는 선수들답게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손흥민이 몰래 공을 옮기자 다시 원위치로 복귀시키는 델레 알리.

그 와중에 입으로 공을 불어 최대한 가까이 붙이려는 손흥민의 의지도 포착됐다.

 

 

이렇게나 치열했던 선수들의 경쟁.

그 우승자는 바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손흥민이었다.

우승 확정과 동시에 잔디 세레머니로 자축하는 모습.

 

 

우승 상품은 앞서 소개했던 블루 자켓.

주장 요리스가 손흥민에게 자켓을 입혀주는 훈훈한 광경.

 

 

뭐든 우승은 행복한 법이다.

골프 대회 우승을 자축하는 손흥민의 세레머니.

 

 

그리고 이 대회를 보니 어딘가 떠오르는 선수.

다들 그 선수를 떠올리고 여기에 들어왔을 거다.

 

 

바로 이번 시즌 토트넘으로 향한 베일.

이 영상 확인 후 토트넘 이적을 결심했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다음 대회가 열린다면 가장 기대되는 참가자 베일.

골프 뿐 아니라 풋골프에서도 남다른 감각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유튜브 'Tottenham Hotspur', 락싸 "Vinicius Junior"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