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오금이 찔끔..." 간만에 현역 시절 포스가 소환된 '김남일 감독'의 살벌한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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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오금이 찔끔..." 간만에 현역 시절 포스가 소환된 '김남일 감독'의 살벌한 항의
  • 이기타
  • 발행 2020.10.05
  • 조회수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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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현역 시절 포스가 소환된 김남일 감독의 모습.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는 김남일 감독의 데뷔 시즌.

이른바 빠따볼로 초반 K리그 돌풍을 일으켰다.

 

'IB SPORTS' 중계화면
'IB SPORTS' 중계화면

 

하지만 이후 주춤한 경기력으로 결국 하위 스플릿에 위치하게 된 성남.

이제부턴 매 경기가 생존을 위한 혈투다.

 

성남FC 인스타그램
성남FC 인스타그램

 

강등권인 최하위 인천과 승점차는 단 1점.

그래서 최근 강원과 경기에서 당한 패배는 너무도 뼈아팠다.

 

 

특히 성남 입장에선 치명적으로 다가왔던 박수일의 퇴장.

딱히 이견의 여지없는 퇴장 상황이었다.

 

 

물론 성남 입장에서 아쉬운 상황도 있었다.

PK 박스 내부 경합 과정에서 발생한 강원의 핸드볼.

팔에 맞은 건 명백했지만 주심은 PK를 선언하지 않았다.

 

 

핸드볼 문제는 보는 이들의 해석에 따라 갈릴 수 있다.

내가 굳이 언급하진 않도록 하겠다.

아무튼 성남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했다.

 

 

수적 열세를 극복한 성남의 예상치 못한 선제골.

하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최근 국가대표에 승선한 김영빈의 자축골이 터졌다.

내내 잘 버틴 성남 입장에선 너무도 뼈아팠던 실점.

하지만 성남의 실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끝내 임채민에게 결승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강등권 싸움에서 너무도 뼈아팠던 패배.

 

'IB SPORTS' 중계화면

 

그리고 경기 후 주심에게 다가간 김남일 감독.

그 과정에서 상당히 살벌한 그림이 연출됐다.

간만에 현역 시절 포스가 소환된 김남일 감독의 모습.

 

 

뒷태만 봐도 오금이 찔끔 지린다.

결국 주심은 그 과정에서 김남일 감독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IB SPORTS' 중계화면
'IB SPORTS' 중계화면

 

성남 입장에선 여러모로 머리가 아플 상황.

고비가 찾아온 김남일 감독.

과연 시즌 종료 후 김남일 감독의 빠따볼이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도 주목된다.

 

움짤 출처 : 펨코 "대팍패배요정", "그니긧", "언더독"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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