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석화 같은 침투로..." 재빠르게 상대를 위협한 '이승우'의 놀라운 원터치 슈팅 타이밍
상태바
"전광석화 같은 침투로..." 재빠르게 상대를 위협한 '이승우'의 놀라운 원터치 슈팅 타이밍
  • 이기타
  • 발행 2020.10.04
  • 조회수 1048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이승우의 폼은 날이 갈수록 점점 무르익는 중이다.

올 시즌 신트트라위던에서 이승우의 입지는 확연히 달라졌다.

출전조차 힘들던 지난 시즌의 아픈 기억.

 

신트트라위던 트위터

 

신임 머스캣 감독의 신뢰를 듬뿍 받으며 이젠 부동의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본인의 신뢰에 확실한 활약으로 보답하는 중이다.

 

'SPOTV2' 중계화면
'SPOTV2' 중계화면

 

코르트레이크전에서도 어김없이 선발 출전한 이승우.

초반부터 상대 골문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밀집 수비를 비집고 슈팅까지 마무리한 이승우의 선택.

파워까지 실리며 날카로운 슈팅으로 연결됐다.

아쉽게 득점엔 실패했지만 충분히 좋은 장면을 연출한 이승우.

 

 

이후에도 이승우는 보다 적극적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했다.

침투 과정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 도중 넘어진 장면.

 

 

아쉽게 정당한 경합이 선언되며 파울이 불리진 않았다.

그래도 이승우 특유의 적극성은 돋보였다.

그리고 이러한 적극성은 후반 들어 결정적 기회로 이어졌다.

 

 

무난히 골키퍼가 잡을 거라 예상됐던 볼.

하지만 그 순간 이승우가 순간적으로 점프하며 헤더에 성공했다.

그래도 볼은 골문 안으로 향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수비.

 

 

아쉽게 막혔지만 이승우의 포기하지 않는 적극성이 만들어낸 기회.

그렇게 0-0 균형이 이어지던 상황.

이승우에게 가장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동료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그대로 슈팅까지 연결한 이승우.

침투부터 슈팅까지 모두 완벽했다.

하지만 너무도 아쉽게 골대를 강타한 이 장면.

 

 

신트트라위던과 이승우 입장에선 너무도 아쉬울 장면이었다.

그럼에도 경기 내내 빛났던 이승우의 적극성과 침투.

 

 

하지만 경고가 한 장 있던 이승우는 결국 교체 아웃됐다.

평소 머스캣 감독의 교체 성향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이해가는 선택이었다.

 

'SPOTV2' 중계화면

 

한편 신트트라위던은 그대로 0-0 무승부에 그쳤다.

하지만 이승우의 폼은 날이 갈수록 점점 무르익는 중이다.

이미 부동의 주전 자리를 확보한 이승우.

조만간 또 공격 포인트 소식이 들려올 거라 기대해본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