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일대일 찬스..." 종료 직전 절호의 해트트릭 기회를 잡은 '홀란드'의 예상치 못한 선택
상태바
"무려 일대일 찬스..." 종료 직전 절호의 해트트릭 기회를 잡은 '홀란드'의 예상치 못한 선택
  • 이기타
  • 발행 2020.10.04
  • 조회수 1907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도대체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다.

지난 시즌 이미 유망주 타이틀을 벗어버린 괴물 공격수 홀란드.

올 시즌도 그의 활약은 멈출 기미가 없다.

 

 

알아도 막을 수 없는 스피드와 슈팅력.

공격수로 가져야 할 무기를 모조리 가지고 있다.

 

'BT SPORT' 중계화면
'BT SPORT' 중계화면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도 계속된 홀란드의 무시무시한 활약상.

전반부터 일찌감치 선제골로 상대를 제압한 것도 홀란드였다.

 

 

순간적으로 기회가 나오자 라인을 깨는 홀란드의 움직임.

마무리까지 탁월했다.

경기 내내 홀란드는 어느 상황이건 슈팅까지 마무리하는 모습이었다.

 

 

그야말로 거칠 것 없는 홀란드의 활약상.

기어코 후반 멀티골까지 완성해냈다.

 

 

엄청난 슈팅 속도와 타이밍이었다.

참고로 홀란드에게 어시스트한 선수는 불과 17세의 레이나.

이 골과 동시에 도움 해트트릭을 완성해냈다.

20세와 17세의 합작품이라는 게 더 놀라울 따름.

 

 

이후 홀란드는 내친김에 해트트릭까지 노렸다.

공격적으로 나선 프라이부르크의 뒷공간을 끊임없이 공략했다.

 

 

그 과정에서 생긴 결정적 기회.

비록 빗나갔지만 슈팅 속도가 가공할 만한 수준이다.

 

 

그리고 후반 종료 직전 홀란드에게 다시 한 번 결정적 기회가 찾아왔다.

그것도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

당연히 슈팅을 찰 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분명히 본인도 좋은 기회였다.

심지어 점수차도 벌어진 상황.

하지만 홀란드는 더 완벽한 위치에 있던 동료 파슬락에게 양보를 택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홀란드의 놀라운 선택.

홀란드는 이어 파슬락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SPOTV' 중계화면

 

본인이 해결할 때는 확실한 해결사 노릇을 한 홀란드.

하지만 더 완벽한 기회가 있을 땐 이타적인 모습까지 선보였다.

게다가 코푸는 모습까지 완벽했던 비주얼 천재.

 

'SPOTV' 중계화면

 

도대체 뭐 하나 부족한 게 없다.

실력, 헌신, 이타심, 비주얼까지.

그저 완벽한 홀란드의 활약은 좀처럼 꺼질 기미가 없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