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구석을 관통..." 누가 와도 막을 수 없었던 '루니'의 미쳐버린 프리킥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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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구석을 관통..." 누가 와도 막을 수 없었던 '루니'의 미쳐버린 프리킥 궤적
  • 이기타
  • 발행 2020.10.04
  • 조회수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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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루니는 건재했다.

자타공인 맨유 레전드로 인정받는 웨인 루니.

아직도 많은 팬들은 루니의 전성기 시절을 그리워 한다.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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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 폼이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전성기 임팩트가 워낙 강렬했다.

맨유를 떠나서도 루니의 활약은 계속 됐다.

 

 

친정 에버튼을 거쳐 MLS 무대로 향했던 루니.

당연히 MLS 무대가 마지막 행선지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깜짝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알렸다.

2부리그 더비 카운티로 복귀하며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더비 카운티
더비 카운티

 

그리고 여전히 건재했던 루니의 활약.

베테랑의 존재감 뿐 아니라 그라운드에서도 제 역할을 다했다.

반 시즌 동안 6골 3도움으로 스탯 역시 괜찮았다.

 

 

그러나 시즌 말 다소 부진한 폼으로 우려도 안겼다.

설상가상 시즌 초반 부상까지 당했다.

나이를 감안했을 때 걱정이 됐던 것도 사실.

 

더비 카운티 인스타그램

 

하지만 루니는 루니였다.

레딩전을 통해 복귀한 루니.

이후 루턴 타운과 경기서 프로 통산 75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더비 카운티 인스타그램

 

그리고 다시 본격적으로 타오르기 시작한 루니의 활약.

최근 노리치전에서 그 정점을 찍었다.

선발 출전해 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막판. 

루니 본인이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그야말로 아름다운 프리킥 궤적.

경기 막판 팀의 승리를 알리는 결승골이었다.

 

 

우리가 알던 루니의 그 모습 그대로였다.

골키퍼도 손을 쭉 뻗었지만 역부족이었던 루니의 프리킥.

 

 

여전히 루니는 건재했다.

나이가 믿기지 않는 루니의 활약상.

올 시즌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움짤 출처 : 펨코 "까스티요"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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