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적인 반사 신경..." 최강 '리버풀'을 좌절시킨 '아스날' 주전 골키퍼의 놀라운 슈퍼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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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적인 반사 신경..." 최강 '리버풀'을 좌절시킨 '아스날' 주전 골키퍼의 놀라운 슈퍼 세이브
  • 이기타
  • 발행 2020.10.02
  • 조회수 7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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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역시 아스날의 뒷문 걱정은 없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던 레노.

그 사이 후보 골키퍼였던 마르티네즈가 맹활약했다.

 

Sky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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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올 시즌 주전 경쟁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의견까지 나왔다.

하지만 역시나 레노는 레노였다.

 

Premier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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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여전한 건재함을 자랑했다.

그 사이 마르티네즈는 아스톤 빌라로 떠났다.

 

아스톤 빌라 인스타그램

 

그렇게 다시 아스날 주전 골키퍼로 복귀한 레노.

리그 개막과 동시에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아스날 인스타그램
아스날 인스타그램

 

그리고 오늘 카라바오 컵에서 마주친 리그 최강 리버풀.

레노의 선방 쇼는 오늘도 연이어 나왔다.

 

 

조타의 헤더를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막아낸 레노.

이 선방은 시작에 불과했다.

 

 

연이어 결정적 선방으로 아스날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수차례 리버풀이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아스날엔 최종 수호신 레노가 있었다.

 

 

레노 덕분에 팽팽히 이어진 0-0 승부.

후반 들어 더욱 거세게 몰아붙인 리버풀의 공격을 모조리 막아냈다.

 

 

공격수 입장에선 어떻게 차더라도 다 막아내니 할 말이 없었다.

그야말로 육두문자 나오는 레노의 선방 쇼.

 

 

승부차기에서도 레노의 슈퍼 세이브는 이어졌다.

아스날 3번 키커 엘네니의 실축이 나오며 패색도 짙어진 상황.

레노가 해결사로 나섰다.

 

 

리버풀 4번 키커 오리기의 킥을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와 동시에 다시 돌아온 승부의 균형추.

다섯 번째 키커까지 4-4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그리고 찾아온 서든 데스.

 

 

레노가 리버풀 6번 키커 윌슨의 킥을 완벽히 막아냈다.

이후 아스날 윌록이 성공시키며 극적인 승리가 완성된 순간.

 

Sky Sports

 

승리의 원동력엔 그야말로 레노의 하드 캐리가 있었다.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레노의 맹활약.

당연히 MOM 역시 레노의 몫이었다.

 

Sky Sports

 

여전히 건재했던 아스날의 주전 골키퍼.

적어도 올 시즌 역시 아스날의 뒷문 걱정은 없다.

 

움짤 출처 : 락싸 "박정화"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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