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들을 위해..." 훈훈할 줄 알았던 '맨유'의 추석 인사에 달린 예상치 못한 댓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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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을 위해..." 훈훈할 줄 알았던 '맨유'의 추석 인사에 달린 예상치 못한 댓글 모음
  • 이기타
  • 발행 2020.10.01
  • 조회수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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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추석 인사, 하지만 그 끝은 살벌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다들 좋은 시간 보내고 있는가.

형은 명절이고 뭐고 오늘도 짱박혀 축구 소식 전하고 있다.

 

 

............

브로들이라도 행복한 추석 보내길 바란다.

아무튼 나훈아 콘서트로 화려하게 시작한 올해 추석.

 

에펨코리아

 

자꾸만 테스형이 아른거린다.

아무튼 이번 추석 역시 버라이어티함의 연속이다.

 

DC 인사이드

 

남다른 커뮤니티 회원들의 추석 연휴.

정말 별이별 일들의 연속이다.

 

DC 인사이드

 

옥상달빛의 '수고했어 오늘도' 부른 뒤 오열하는 사람도 있었다.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작이어도 꿀잼이다.

 

DC 인사이드

 

아무튼 어메이징 코리안 추석.

그리고 이런 한국의 추석을 축하하기 위해 한 구단이 나섰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가 한국 팬들에 한해 추석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자 감동받은 한국 팬들.

비록 국내 한정이지만 훈훈한 메시지였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대부분 근-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특이점이 오기 시작한 댓글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요구 사항을 전달하기 시작한다.

최근 산초의 영입이 무산된 맨유.

이에 따른 맨유 팬들의 아쉬움도 큰 상황이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그러더니 이젠 사랑한다는 말도 사라졌다.

알겠고... 영입이나 제대로 해달라는 댓글러.

그래도 여기까진 순한 맛이다.

이제부터가 진짜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X까고 산초나 데리고 와달란다.

빠꾸없이 들이받은 맨유 팬의 강한 일침.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맨유 인스타그램
맨유 인스타그램

 

제발 한가위 좀 풍성하게 보내고 싶다며 글레이저 회장 퇴진을 요구했다.

의역하면 글레이저 너네 때문에 한가위 X같다.

뭐 이런 뜻이다.

 

 

훈훈한 추석 인사, 하지만 그 끝은 살벌했다.

사실 맨유 팬들 입장에선 축구 잘하는 것만큼 훌륭한 선물이 없다.

물론 저 댓글을 맨유 관계자가 보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형은 축구 팀도 아니고 욕먹을 일 없으니 인사라도 하련다.

다들 풍성한 한가위 보내자 브로들.

 

움짤 출처 : 펨코 "승아짱"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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